습지의 쪼맨이들,,, 진땅고추풀, 좀어리연

 

 

 

2013.08

 

 

 

진땅고추풀

 

 

 

여름휴가차 제주도를 가게된다...

하루의 시간을 할애하여,

동호인들과 함께 제주야생화 탐사를 하게되는데.....

 

올해 제주 여름의 심한 가뭄때문인지,

대부분의 꽃들이 흉작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가뭄이 심하다보니, 말라버린 습지에는

진땅고추풀이 번성하고있었다~~~...

 

전에

한두송이 본것이 전부였는데....

 

이번 제주 방문에서

가장 큰 수확은

진땅고추풀이라 하겠다..^^

 

 

 

 

 

 

말라버린 습지 바닥의 현무암 틈에서

현무암 돌맹이를 옆에 두고 살고있는 아이들...

제주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ㅎㅎ

 

비교적 많은 아이들이 있다보니,

배경으로도 꽃의 군락을 확인할수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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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어리연

 

 

 

 

좀어리연을 만나볼려고했던

습지는 완전히 말라버려서...

꽃은 전혀 없고, 이파리 몇개만 나뒹굴고있었다....에공~

 

 

 

 

 

 

그나마 물이 있는 다른 습지를 가보니....

좀어리연 몇 개체가 생명을 이어가고있었다...

 

작년에 이곳저곳에서 만나보았으나,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 멋진 그림을 그려보고싶은 마음이 있었으나,,,

 

만나본것으로만으로도 다행...^^

 

 

 

 

 

 

 

 

 

 

 

 

보이는 봐와같이

물에 있어야할 수생식물이

땅위에서 생명을 이어가고있다....ㅠ

 

조름나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