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롤 알프스] 샤프베르크
2019.6.21(금)
<인천-오스트리아>
대한항공편을 이용하여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도착..
빠르게 렌트카를 수령하여
잘츠캄머굿에 있는 트라운키르헨으로 향한다
오스트리아 티롤 알프스를 여행하려면
오스트리아 빈보다
독일 뮌헨에서 여정 시작을 하는것이
동선상으로 유리해보였지만,
빈 항공편을 항공사 마일리지로 예매를 하여
어쩔수없이 빈 공항을 이용하게 된다..ㅋ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여
렌트카 수령후 바로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데...
생각보다 일찍 숙소에 도착하여
숙소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할수 있었다...ㅎㅎ
늦었으면,
여행 첫 식사가 숙소방에서
라면이나 죽, 누룽지 등으로 해결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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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2(토)
<샤프베르크>
오늘 일정은
장크트볼프강에 있는
샤프베르크를 산악열차을 이용하여 오른 후 산책
다시
할슈타트로 이동하여 관광
그리고 젤암제로 이동하여 숙박
시차로 인하여
새벽일찍 기상을 하니...
밤새 내리던 비가 그쳐있고..
아침식사 시간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마을 산책을 해본다
트라운키르헨은
트라운 호수변에 있는 작은 마을...
어제 밤에는 비가 오고 있어서 마을 분위기를
가늠할 수 없었는데.....
비가 갠 아침의 마을 분위기는
아주 멋져보였다
호수변으로 연결되어있는
산책로를 따라서 거닐어본다
어제의 기상과 다르게
아침하늘은 비교적 좋은 상태를 보여주어서
기분 좋은 산책을 한다
오스트리아 도착후 첫 산책이
동네 교회 묘지를 지나가네..ㅎㅎ
형네 부부도 산책을 하고있어서...
여성 두분은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 형은 동네 뒤에 있는 산쪽으로 보이는 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동네 뒤에서 보이는 마을의 모습은
상당히 아름다웠다
마을.. 교회...호수...그리고 산..
숙소에서 아침식사후
샤프베르크 산악열차 탑승장이 있는
장크트볼프강으로 잠깐 차량이동~
장크트볼프강으로 이동하여
샤프베르크 산악열차 탑승장에 도착한다
정상으로 가기전
중간역이 한군데 있다...
처음 여행계획시에는
이곳에서 하차를 하여
정상부까지 걸어서 가는 것을 고려했는데....
구글로 검색을 하다보니
정상부에도 산책할곳이 꽤 넓게 펼쳐져있다.
그래서
정상까지 산악열차를 이용하고
나머지 시간을 정상부 산책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열차 이용시 좌석위치에 대한
조언이 여기저기 나와있는데....ㅎㅎ
나의 생각은..
아무쪽이나 좋다...
뭐.. 이쪽 조망이 좋았다가 저쪽이 좋았다가...
그리고 정상부에 올라가면... 열차에서 본것은 무효..훗~
여튼
잠깐 열차 창밖을 구경하다보면
정상역에 도착한다
위쪽에 있는
산장쪽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살펴본후...
샤프베르크의 대표 장면이라 할수있는 곳을 찾아본다...
바로 아래 장면
어젯밤 비로 인해서
사방에 운해가 깔려있다....
이런 분위기도 좋지만,
저 운해 밑으로 멋진 호수가 보여야 하는데...ㅋㅋ
운해 사이사이로 살짝씩만 보여줄뿐
온전한 호수를 볼수는 없었다
주변 산책을 해보기로 한다...
한쪽끝에 십자가가 보여지니 그쪽으로 먼저 이동한다
개방된 절벽에 무서움증이 있는 아내는
편안한 자리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나와 형네는 십자가쪽으로 접근한다
샤프베르크에 오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산악열차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꼭 쉬운것이 좋은것만은 아닐것이다...
십자가 우측 계곡에는
지그재그 트레일이 이곳 정상부를 향해서
쭉 이어져있으니...
저 힘든곳을 오른후
정상에서 보는 전경은...
아마도,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오른후 보여지는 전경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를것이다...
반대편 능선쪽으로 가보기위해
샤프베르크 정상역을 다시 지나간다...
ㅎㅎ
저쪽에는 십자가가 있고
이쪽에는
작은 성모상이 놓여져있다...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있지 않으니...
나는 걍... 하나의 랜드마크로 생각하면 되겠다..ㅎ
정상 능선의 양방향이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쪽은 넓은 초지.. 다른 한쪽은 절벽...
산악열차는 수시로
여행객을 실어나른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샤프베르크 정상부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저기 산책을 하니
적당한 허기가 느껴진다.
호텔 테라스에 마련된
전망좋은 식당에서 점심식사...ㅎㅎ
사진 상단의 것이
오스트리아 대표음식중 하나인
슈니첼...
우리의 돈까스하고 맛과 모습이
상당히 유사하다
스티글 맥주는
맛이 걍... 라거 스타일이라 나에게는 별로였고..
차라리, 맥주에 레몬이 섞여서
낮은 도수로 제공되는 라들러가
청량감과 향이 더 맛나게 느껴졌다
다시...
좋은 뷰 포인트에서 잠깐 시간을 보낸다...
안개가 절벽밑을 스며드니,
난간위의 구조물이 더 아슬아슬해 보인다...
하행 열차를 타기위해서
정상역으로...
열차가
하행하면서
구름층 밑으로 내려오니
아늑하고 넓은 호수가
알프스의 한곳에 펼쳐져 보여진다
이제...
젤암제로 가기전
할슈타트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