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_2_3> 흐베라베리르

[이카] 2019. 9. 25. 11:57






2019.9.6(금)....2일차....계속





<흐베라베리르>





케를링가피욜에서 나와

F35 도로를 잠깐 달리면

좌측으로 

지열지대인 흐베라베리르가 나온다...












지열지대 사이로

데크길이 조성되어있어

산책하듯이 둘러보면 된다..,.


넓지않은 곳에

다양한 지열지대의 형태가 종합적으로 산재해있다...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한산하게 주변을 돌아본다...


귀엽게 솟구치는 작은 물이나

작은 구멍으로 뿜어나오는 수증기들이

돌아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듯하다,,ㅎㅎ



















한쪽 웅덩이에

한국 멸종위기 식물인

매화마름?과 비슷한 아이가 군락을 이루고있다...


반가운 마음에 한 컷~


..

검색해보니

매화마름이 한국과 일본에 분포한다고 되어있다,,,

..











아내는 지열지대로는...


이곳 흐베라베리르가

다음에 방문한 흐베리르보다

다양한 분포와 한적한 분위기 등에서

훨씬 좋았다고 한다~


다만,

전형적인 1번국도 링로드 지역에서 접근하기가

어려운 지역에 있다는 것이 단점~







제피로스가

따뜻한 서풍을 입김에 담아

후~하고 내뿜는 모습^^















왔던길로 가지않고

다른 산책길을 통해서

주차장쪽으로 향한다...



아래...


오늘 처음으로 파란 하늘을 보이고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흐베라베리르의 전경을 하늘과 함께 담아본다











주차장쪽에 만들어진

노천온천...


올라갈때는 여러사람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 커플만 온천을 하고있다~


한적한 틈을 타서

애정행각^^







다시

F35로 진입하여

비포장길을 달리고 달린다...


북쪽으로 갈수록

노면의 상태는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다...ㅎㅎ


여튼,

장거리 거친 노면의 F35도로를 주행한 이후 나타나는

다른 비포장은 수월하게 느껴졌다


-

-



1번 도로에 접근하니

포장도로로 이어져있고....


흐린 날씨 속에서

아퀴아레이리 쪽으로 진행을 한다







아퀴아레이리에서 볼수있는

빨강 하트 신호등~




늦게 도착하면 여기에서 1박을 하려고 했으나,

많이 늦은 시간이 아니고,

내일 일정의 원활한 소화을 위해서

미바튼까지 진행을 하기로 한다.




아래...

아퀴아레이리에서

미바튼 쪽으로 빠져나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아퀴아레이리 전경...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라고한다~















고다포스


특별한 모습은 아니지만

1번 링로드에 접해있어서

잠깐 휴식을 겸해서 들러보았다~











조금은 늦은 시간에

미바튼 캠핑장에 도착하여

텐트설치, 저녁식사....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