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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3_형제해변,신창풍차해변,금능해변

[이카] 2022. 3. 7. 11:01

 

 

 

 

 

2022.2.27(일)

 

 

 

 

 

.일정.

 

형제해변

신창풍차해변

금능해변

제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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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제법 바람이 있었던 형제해변....

텐트의 계속된 흔들림 소리에

깊은 잠을 갖지는 못했다...

 

 

 

 

 

형제해변에서의 새벽....

 

텐트 문을 열고 밖을 살펴보니...ㅎㅎ

아주 맑은 대기에

붉은 아침 노을이 길게 펼쳐져있다..'

 

 

좋은 일출에 대한 기대를 가지면서

텐트 문을 나선다~

 

 

 

 

 

 

 

 

 

 

 

 

서귀포 앞바다에는

부지런한 어부들이 이미...... 아침 조업을 하고 있는 듯 보였고...

 

형제해번에는

비교적 많은 여행객들이

일출 감상을 위해서 길가를 맴돌고 있다...

 

오늘 날씨가 좋아서일까??

이곳에 이리 많은 사람들이 일출 맞이를 하는 광경은 처음이다...ㅎㅎ

(일출 시간에 광치기해변은 항상 사람으로 붐빈다)

 

 

 

 

 

 

 

 

 

 

 

 

 

이곳 일출의 주요 포인트는

형제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보는 것인데...ㅎㅎ

 

내가 있는 장소에서 서쪽으로 좀 더 이동을 해야

그런 일출각이 나올듯한데,,,

 

나는 텐트를 소재로 사용하기에

이곳에서 일출맞이를 하도록한다~

 

 

 

 

 

 

 

 

 

 

 

오늘은....ㅎ

 

한라산이 너무도 선명하게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한라산 앞쪽으로는

어제 방문했던 월라봉과 군산오름이 겹쳐져있고

앞좌측에는 용머리해안이

그 우측으로 박수기정이 절벽을 이루고 있다...

 

 

 

 

 

 

 

 

 

 

 

 

아직 해가 수평선 위로 오르기 전,,,,

산방산과 형제섬을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사진을 담아본다...

 

이곳 형제해변은

동쪽의 광치기해변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풍경을 보여주고 있는데....

 

오늘 아침은....

형제해변의 매력이 급상승하고 있는 분위기..ㅎㅎ

 

 

 

 

 

 

 

 

 

 

사진에 보이는 서귀포 세섬~

 

서귀포와 중문쪽에

텐트 설치할 만한 곳을 검색해 두었는데...

 

미리 한번 방문하여

실제 환경을 살펴봐야하는데.....

 

어찌... 서귀포쪽으로는 행선지가 잡히지가 않는다...ㅎㅎ

 

근자에 서귀포치유의숲 방문 기회를 만들어서

그쪽 일대를 답사해봐야겠다~

 

 

 

 

 

 

 

 

 

 

 

 

 

자~~

 

오늘의 태양이....

동쪽 서귀포 앞바다 수평선에서

뺴꼼..... 환한 얼굴을 내밀고 있다~~~~

 

순간 주변은 고요해지고.....

 

떠오르는 태양에 경배를 드리고 있다...ㅎㅎ

 

 

 

 

 

 

 

 

 

 

 

 

아름다운 순간이 흘러가고 있다...ㅎ

 

 

태양이 수평선 위로 올라오는 것은

생각보다 순식간이어서....

 

짧은 시간에....

정확한 경배를 드려야 한다~...ㅋㅋㅋ

 

 

 

 

 

 

 

 

 

 

 

 

 

오메가~~~~

 

수년전....

대정쪽으로 수선화 사진 담으로 왔을때

아침 일찍 형제해변으로 일출맞이를 나온적이 있었는데...ㅎㅎ

 

그때,,, 일출각이 어데인지 몰라서, 

걍...삼각대가 여럿 세워진곳에서 일출을 기다려봤는데...

 

그곳이 딱.... 형제섬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각이었다...

 

때마침,,,, 오늘처럼 오메가까지 보여주는 일출이어서

상당히 고운 아침 맞이를 했던 것이 기억나는데....

 

 

 

오늘,,, 바로 오메가 일출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해가 수평선 위로 올라와버렸다...ㅎㅎ

 

카메라의 위치를 옮겨가면서

고운 아침 분위기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5월쯤 방문한다면

한라산 남쪽 능선상에서 태양이 올라올듯한데...ㅎㅎ

 

올해 기회가 되면......

도전도전~~~~~ㅋㅋ

 

흠~

 

 

 

 

 

 

 

 

 

 

 

 

 

텐트 안에 있던 아내는...

내부 짐정리를 간단히 하고...

 

슬금슬금 텐트 밖으로 나오고 있다....ㅎㅎ

 

 

 

요즘 아내는....

남편의 백패킹 생활을 힘겹게 따라다니면서

모델까지 해주느라.....  열일하고 있다~

 

 

 

 

 

 

 

 

 

 

 

 

 

 

 

 

 

 

내가 소유중인 텐트는

 

엑스패드 오리온3

제로그램 엘찰텐2.5

제로그램 엘찰텐1.5

힐레베르그 우나

 

오리온과 우나는 4계절용

엘찰텐은 3계절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오리온3와 엘찰텐2.5는 초록계열색

엘찰텐1.5는 파랑색

우나는 빨강색

 

노랑이나 머스타드 혹은 밝은 갈색계열의

텐트를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은데...ㅎㅎ

 

나의 용도에 맞는것을 찾기가 어렵다~

 

 

 

 

 

 

 

 

 

 

 

 

 

태양의 고도가 살짝 상승을 하니...

빛의 기운이

메마른 잔디까지 펼쳐지고 있다~

 

이 기운이 계속 더해지면

잔디가 푸른 생명으로 변신하겠다...ㅎ

 

 

 

 

 

 

 

 

 

 

 

 

 

 

 

 

태양빛이 서서히 많아짐에따라

보이고 있는 주변 모습이 변해가고 있으니...

 

시진으로 그 변함을 기록해본다~

 

기본적으로...

새벽의 서늘함에서

아침의 따스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ㅎㅎ

따땃한 봄날이라면....

차 한잔 하면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은 분위기...

 

하지만,

아직은 겨울 바람이 그것을 허락하지는 않는다~

 

 

 

 

 

 

 

 

 

 

 

 

 

빛의 흐름이 상당히 좋게 이어지고 있어서

다양한 셀카 사진을 담아본다...ㅎㅎ

 

뭐...

어디 쓸데는 없지만,,,

걍.... 재미로...ㅍㅎㅎ

 

 

 

 

 

 

 

 

 

 

 

 

 

 

 

 

 

 

 

 

 

 

 

 

 

 

 

 

 

 

 

 

 

 

 

 

 

 

 

 

 

 

 

 

 

 

 

 

 

 

 

 

 

 

 

 

 

 

 

 

 

 

 

 

 

 

 

 

 

 

 

 

 

 

 

 

 

 

 

 

 

 

 

 

빵, 홍차등으로 간단한 조식을 하고...

빛의 속도로 텐트 정리~

 

서쪽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뱅기시간에 맞춰보려고 한다~

 

 

 

 

알뜨르비행장 인근에서...

유채꽃?과 산방산, 한라산이 아름답게 보이고 있어서...

잠깐 차를 세우고 밭길을 들어가보았다...ㅎ

 

 

아래는

모슬포 앞바다를 지나가는 여객선?...

배 옆에 그려진 그림이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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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풍차해안

 

 

 

 

 

 

 

 

운전하면서 슬쩍 스치기만 했던

신창풍차해안을...

 

오늘은 직접 방문하여 걸어보기로 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다위에 세워진 풍력발전기 사이로 이어져있는

걷기 좋은 산책길을 따라가면 된다~

 

 

 

 

 

 

 

 

 

 

 

 

육지쪽으로는 한라산이 부드럽게 누워있고

바다쪽은 풍차들이 겨울바람을 이용해서 열일하고 있다...ㅎㅎ

 

오늘...

바람이 있는 날이어서...

많은 발전기 바람개비가 회전을 하고 있다.

 

 

 

 

 

 

 

 

 

 

 

 

30분에서 1시간이면 충분히 한 바퀴를 돌수 있는 

바다위 산책길....

 

잠깐 지나가다 바람쐬기 좋은 곳으로 기억해야겠다...ㅎ

 

 

 

 

 

 

 

 

판포포구에 있는

바다를본돼지 식당에서

돼지고기 구이로 점심식사....ㅎㅎ

 

맛이 상급이었는데...ㅋ... 값도...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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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능해변 잠깐 산책하기~

 

 

바다색이 너무도 곱게 펼쳐지고 있어서

산책하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ㅎ

 

 

 

 

 

 

 

 

 

 

 

 

건너편에 보이는 비양도....

 

저쪽에서 백패킹 할 만한 장소가 있는듯한데...ㅎ

언제 한번 방문할 기회를 가져야겠다...

 

 

 

 

 

 

 

 

앤트러사이트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테이크아웃 한 후...

 

렌트카 반납...

 

이번 제주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