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3_김녕해수욕장,서우봉,제주대벚꽃,한라수목원

[이카] 2022. 4. 19. 12:09

 

 

 

 

 

2022.4.10(일)

 

 

 

 

~~

~

 

 

 

 

 

 

다소 흐린 대기 속에서

아침이 다가오고 있다~~

 

 

 

 

 

 

 

 

지금... 김녕해수욕장에서의 일출은...

바다쪽이 아닌 야영장 뒤편에서 일출각이 형성되고 있기에

일출에 대한 기대감은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되어 눈이 떠지고...

아침 공기를 느끼기위해 텐트 밖으로 나선다~

 

 

 

 

 

 

 

 

일출방향쪽은....

구름이 약하게 형성되어있다보니,,

 

아침 노을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풍력발전기, 전봇대, 송수신탑등이 너저분하게 분포되어있어서....ㅋ

멋스러운점은 없다~

 

 

 

 

 

 

 

 

 

 

 

 

 

지금이...

조수간만의 차가 약한 시기일까??

 

해변가의 물높이가...

어찌... 그대로 있는 느낌~

 

 

 

 

 

 

폴로스터프 투맨텐트....

 

지금 야영장에 투맨텐트가 여러동 설치되어있는데...

모양과 색이 ...이쁘네...ㅋ

 

미니멀캠핑이나 짧은 거리 백패킹을 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모습,,ㅎㅎ

사용해본것은 아니어서.... 내구성이나 바람 저항성이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제의 김녕 앞바다와 확연히 다르게 보이고 있는

오늘의 김녕 앞바다....

 

같은 곳도

계절마다... 아니, 하루하루 다르게 보이니....

느끼는 감정도 변하게 된다~

 

그러니, 같은 곳을 또 오게되고

또 다른 느낌이 마음에 다가오고~~~

 

 

ㅎㅎ

바다는 변한것이 없는데, 내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

 

 

 

변해가네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길로만 움직이며

그 누가 뭐라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 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 알게 된 후

사랑하게 된 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단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

 

 

 

 

사람이 변하는 것은....   무죄~~!!!!

 

 

 

 

 

 

 

 

 

 

 

 

 

 

 

 

 

 

아내는 아직도 텐트안에서...ㅎㅎ

 

별 수 없이...

혼자 셀카를....ㅍㅎㅎ

 

 

민망~

 

 

 

 

 

 

 

 

 

 

 

 

햇살을 등지고....

김녕 앞 바다를 조망하면서

소박한 아침 식사...

 

뭐...

이런 시간이..... 야영의 맛~!... 이 아닐는지..

 

 

 

 

 

 

서서히 짐을 정리하고...

잠깐 운전을 하여..

 

함덕 서우봉을 방문한다~

 

 

 

 

 

 

 

 

 

 

일단...

정상부를 향해서 고고~

 

잠깐의 오르막을 진행해야한다~

 

 

 

 

 

 

 

 

 

정상부에 있는 

일출 포인트....

 

쩌어기 보이는 왼쪽 섬....

잠깐 저곳에서 하루..... ㅎㅎㅎ

 

잠깐 희망을 해보았다~

 

 

 

 

 

 

 

 

 

 

 

 

 

해안 산책로쪽으로 이동하여

유채꽃과 갯무가 보기좋게 피어있고...

 

한쪽에는 함덕 앞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되는~

 

편안한 서우봉 해안 산책로,,,,, 추천~!!!

 

 

 

 

 

 

 

 

 

 

 

 

해안 쪽에는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있고

간혹 숨비소리가 들려왔다...ㅎ

 

지금 이 시기의 서우봉은...

좋다~

 

 

 

 

 

 

 

 

 

 

맥파이 브루어리에 들러

피자로 점심을 해결하고.....

 

 

제주대학교 앞...

벚꽃길을 방문~

 

 

 

 

 

 

 

 

 

벚꽃 엔딩중에 있는 상태...

 

이곳의 상태는 ,,, 볼만했다~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ㅎㅎ

 

한라수목원 산책을 해본다~

 

 

 

 

 

여기는 엔딩이 아니고....엔드....ㅋㅋ

 

 

상당히 많은 산책객들이 오가고 있다...ㅎㅎ

 

수목원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을 본것은... 처음일~

 

 

 

 

 

 

 

 

 

 

 

 

수목원내에 있는 오름...

 

광이오름에도 잠깐 올라가보고...ㅎㅎ

 

 

 

 

 

 

봄 날....

 

제주 여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