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22-23(토,일)
고군산군도 대장봉
서울에서 오신 지인 두 분과 함께하는
대장봉 백패킹
전주역에서 두 분을 픽업한 후
대왕가든에서 점심식사,,,
고군산군도로 이동,,,
잠깐,, 선유봉을 올라가본다
선유봉 아래에 있는 유명 박지에는
이미,,, 텐트 몇 동이 펼쳐져있고,,
또, 급히 내려가는 백패커 2명이 있고...ㅎㅎ
오늘,, 선유봉 아래 박지는 초만원이 될듯하다
장자도에 주차를 한 후...
대장도로 도보 이동을하고...
잠깐의 오르막을 진행하면
대장봉 정상에 도착한다,,,
토요일이어서
오가는 산행객들이 꽤 많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일몰이 다가온다
일행은 대장봉 정상 인근에
나는 약간 아래쪽에 자리를 잡는다
봄바람이 아주아주 거세게 불고 있고
현재 기온이 전주는 23도 가까이 되는데
이곳은 10도가 약간 넘고 있어서
체감상 다소 쌀쌀함을 느끼게 된다
대장도에서 바라보는
고군산군도의 나열은
ㅎㅎ,, 아주 명품이라 할 수 있다
지인이 준비해 온 음식과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이 깊어가고...
각자 취침을 한다...
밤시간에도 거센 바람은 그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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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30분 전쯤 기상을 했는데..
거센 바람과
뿌연 대기가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쪽에서는
일출을 감상하려 올라온 산행객이 꽤 있는지,
소란스러운 소리가 꽤 들려오고...ㅎ
신시도쪽에서 오늘의 태양이...
짙은 대기를 이기지못하고
붉은 형체만을 드러낸다
그래도
간만의 일출맞이여서
미약한 모습이라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일출맞이를 마무리하고
일행들과
주스, 빵등으로 간소한 아침 식사...
짐정리를 한 후,,, 하산
고군산군도가 처음인 분을 위해서
간단히 섬 투어를 자처한다,,,
먼저
선유도 옥돌해변 인근의 데크길을 걷는다
주변 갯바위에는 산자고가 한창~
또
망주봉을 탐방하고....
대각산을 오른다
대각산에는
산자고 탐사를 온 꽃쟁이들이 꽤 보였고
꽃의 상태도 좋아보였다
점심은 전주에서
일행 지인이 한 분 더 참석하여
4인식사를 하였다....
오후 3시쯤
전주역에서 그들과 헤어짐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