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금)....8일차.....
일정
가미코지-다카야마
오늘은...
다카야마로 이동만 하는 것이 전부인 하루이다...
가미코지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낸후
버스를 이용해서 다카야마로 가면 되겠다



가라사와에서 만나지 못했던
모르겐 로트의 아쉬움을
여기에서 살짝,,,,,해소한다..



이번 북알프스 여정중
오늘 아침이 가장 쌀쌀한 분위기..
요코나 가라사와는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살짝 내려갔는데
오늘은 5도 정도에 근접하고 있다



야영장에 접수를 하면
이런 표식을 준다
이것을 텐트 한쪽에 걸어두면
등록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되겠다...ㅎ
다른 야영장도 비슷~



야영장에도 빛이 들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활발해진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주변 산책을 해보기로~~


호다카다케 연봉...
가장 높은 오쿠호다카다케는
중앙 우즉에 있다...
어제 아침은 보이는 곳의 건너편에서
오늘 아침은 반대편으로 돌아와서....



이쪽 야영지도
호다카연봉을 향한 뷰가 좋아보인다...
여기 야영장은
특별히 입식 시간이 없는듯...
상당히 이른 아침인데,
벌써 텐트를 펼치고 있는 이들이 꽤 있다....
퇴실시간은 오후 1시라고...안내장에 표시되어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서
다시 텐트로 리턴,,,
바람막이를 하나 더 걸친다..ㅎ



갓파바시 인근에서 바라본
호다카다케 연봉
오늘 방문객들은
좋은 시야의 고산능선을 마주할 수 있겠다



갓파바시를 건너가서
기념품샵을 잠시 구경하고...
아기자기합니다..ㅋ


강변을 따라
하류쪽으로 산책을 한다...
웨스턴 비....를 지나가고..


맑은 날씨에
산장에 짐은 나르는 헬기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더 하류쪽에 있는 다이쇼이케...까지 가는 것으로 계획을 했엇는데
이쯤해서 되돌아가기로 한다...
호타카바시와 다시로바시를 건너서
갓파바시쪽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로~


다리에는
강과 호다카연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가 있으니
,,
대부분의 다리에 인파가 많다



호다카연봉을 조망하고자 한다면
강의 서쪽보다 동쪽이... 더 잘 볼수있다
지금 보이는
침엽수가 단풍이 지는 침엽수이다..
11월 초가 되면 노랗게 변한 침엽수림과 함께
호다카연봉을 조망할 수 있다고한다




능선의 상단부위가
마치...
흰눈이 내린것처럼 보인다..



다시...갓파바시로~
인파가 가장 붐비는 지역...
다리위에 사람도 많고
인근 가게에도 많다...ㅎㅎ,,



고로케와 호빵을 맛보고....
,,
이런 분위기에서
맛을 없을게 뭐가 있겠나?...ㅎㅎ
야영장으로 진입한다




잠깐 산책을 다녀왔는데...
인근에 텐트수가 증가했고
또, 텐트가 바뀐 곳도 있다...ㅎ
오늘이 금요일이고
이번주말이 월요일까지 일본연휴라고 한다
많은 야영객들이 방문할 듯하다..



텐트 앞에 펼쳐진 풍경이
하나의 정갈한 액자쳐럼 다가온다
멋지지않나...ㅎ



아점으로 해결하는
고로케와 맥주,,,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텐트를 정리하기전,
커플 셀카를 시도한다



추석 연휴를 이용한
일본 백패킹을 계획했을 때...
초기에는,,,,, 백패킹 목적지를
북알프스의 다테야마와
중앙알프스의 센조지키를 통한 기소고마다케로
생각했었다




비행편은 고마쓰로 ~
그런데...
동선을 살펴보니,
공항인 고마쓰에서 다테야마로 접근하는 것은
당일 야영장까지 갈수 있는 큰 장점이 있지만
나고야에서 접근이 유리한 중앙알프스로 가는 것은
상당히 복잡하고 불합리?해 보였다



그래서
중앙알프스는 나고야로 접근할 수 있을, 다음 기회로 미루고...
같은 북알프스 지역에 있는
ㅎ가미코지-가라사와를 두번째 백패킹 목적지로 변경하였다..



일정과 동선을 고려했을때
아주 잘된 결정이었다...
ㅎㅎ
이제... 짐정리를 하고
가미코지를 떠날 채비를 한다~



백패킹의 마지막 밤을 지낸
고나시다이라 캠핑장을 뒤로하고
가미코지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가미코지에서 히라유로 가는 버스 대기 줄이,,,,,
길게 늘어져있지만,,,
상황에 맞게 증차를 해주는듯하니
탑승에 대한 걱정은 하지않아도 된다...


히라유에서 환승
다카야마 노히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아직 체크인 시간이 되지않아서
숙소에 배낭만 놓아두고
다카야마 구시가지로~~~~



어제와 오늘이
다카야마에서 무슨 지역 행사가 있는 날이라고 한다
구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이 진행되고 있으니
어쩔수없이 잠시 구경을 하고...



아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호바미소,,를 구입하고~
(둘째 아이가 입맛에 맞는지, 무척 좋아했다)


점저로 히다규 구이집에 방문...
잠깐 대기를 한 후,,,, 자리로 안내받는다
점심이나 저녁시간에는 대기가 너무 길듯하여
애매한 시간인 점심과 저녁시간의 중간에 방문했다.
틈새공략~~
세트 메뉴를 주문했고
전체적인 맛은...
기름기가 많고 부드러운 맛...
값은 우리나라 소고기에 비해 비싸진않은듯했다....



후식으로 한국식 비빔밥이 있어서
주문해봤는데,,,, 뭐,,,, 우리의 것과 다를게 없었다..ㅋ
여튼,,,
히다규의 고장에 와서
아내에게 히다규 구이를 먹게 해준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아이스크림으로
히다규의 느끼함을 달래고~
숙소로 돌아온다

내일 아침
이른 기상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든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북알프스.10]시라카와고 (0) | 2025.10.29 |
|---|---|
| 북알프스.8]가라사와-고나시다이라 (0) | 2025.10.29 |
| 북알프스.7]가라사와_2 (0) | 2025.10.29 |
| 북알프스.6]가라사와_1 (0) | 2025.10.29 |
| 북알프스.5]요코-가라사와 (0) | 2025.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