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봉화산

[이카] 2026. 2. 6. 12:15

 

 

 

 

2026.1.23-24(금,토)

 

 

장수 봉화산

 

 

 

 

철쭉으로 유명한 장수,남원 봉화산을

한 겨울에 방문해본다

 

 

 

 

 

 

 

 

 

 

 

 

 

장수쪽 주차장에 주차후

잠깐 데크 계단길을 올라가면

능선길에 도착한다

 

도착지점에 넓은 데크가 있고

매봉쪽 방향으로 작은 데크 2개가 더 있고

매봉 정상에도 작은 전망 데크가 있다

 

 

 

 

 

 

 

 

 

 

 

 

 

 

총 네 군데의 데크가 있는데...

 

ㅎㅎ

데크가 많다보니 선택 장애가 생긴다.

한 군데라면 고민할 것도 없는데.

 

 

 

 

 

 

 

 

 

 

 

 

 

 

맨 아래 데크는 넓고 바람이 약했으나

조망에 답답함이 있고

상단의 매봉 데크는 조망이 최고이나

거센 서풍에 노출되어 있다

 

 

결국

바람의 영향이 덜하고

조망권이 적당히 있는

두번째 데크를 오늘의 박지로 선택한다

 

 

 

 

 

 

 

 

 

 

 

 

 

 

서쪽 방향에

준비해온 윈드스크린을 설치하니

바람의 영향이 확연히 줄어든다..

 

 

 

 

 

 

 

 

 

 

 

 

 

 

 

 

 

 

 

일몰시간이 다가오니

텐트 안에 있는 아내를 불러낸다..ㅎ

 

낮은 기온이지만

활동에 그리 지장이 있는 추위는 아니다.

 

 

 

 

 

 

 

 

 

 

 

 

 

 

이곳 철쭉 군락지에서

저 멀리 있는 봉화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제법 힘이 있게 느껴진다..

 

 

어제 눈이 좀 내렸는데

이미 대부분 녹아있고

음지로 되어있는 데크길에만 

녹지않은 눈이 어제의 눈발을 기억하고 있다

 

 

 

 

 

 

 

 

 

 

 

 

 

 

위 사진은

3번 데크에서 바라본

2번 데크와 봉화산 정상방향..

 

 

3번 데크도 조망이 좋아보였지만

능선의 서편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람을 거세게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매봉에서 일몰을 마무리하고

텐트가 있는 데크로 하산

 

 

일몰후

기온이 급격히 하락하지만

다행히 바람이 약해져서

체감 온도는 웬만하다

 

 

 

 

 

 

 

 

 

 

 

 

 

 

 

5월초 잠깐의 화려함을 뽐내고

긴 여름, 푸른 잎사귀로 몸을 가리고 있다가

겨울이 되어 그 앙상한 가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는 철쭉

 

껍데기없는 가지의 모습이 앙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당당하게 보이기도 한다

 

 

 

 

 

 

 

 

 

 

 

 

 

저녁노을은 그럭저럭 없어지고

텐트 안에서 저녁을 해결한다

만두, 오미자주, 위스키....이런저런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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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서 바람이 잔잔해지고

추위를 대비하여 침낭을 업그레이드

또한, 기울어짐이 없는 데크

 

비교적 편안한 잠자리를 가지는데..

 

 

아침이 다가오면서

바람이 거세지고 텐트의 흔들림이 많아진다...

 

하지만

일출시간이 다가오면서

다시... 바람이 약해지고

 

 

 

 

 

 

 

 

 

 

 

 

 

 

텐트가 있는 데크는

일출맞이가 어려운 자리

 

그래서 매봉쪽으로 일출맞이를 나간다

 

 

 

 

 

 

 

 

 

 

위는 철쭉 군락지에서 본 서쪽방향

장수 팔공산이 저기 어디쯤에 있겠다

 

 

아래..

지리 주능선의 좌측에서 

오늘의 태양이 시작된다

 

 

 

 

 

 

 

 

 

 

 

 

 

 

아침 햇살이 비추는 곳과 그렇지않는 곳

색차이가 확연하다..

 

 

어제의 조망과 오늘의 조망

 

산세의 차이는 없지만

빛의 방향이 달라지니

느끼는 감정에 차이가 있다

 

 

 

 

 

 

 

 

 

 

 

 

 

 

 

 

 

 

비슷비슷한 장면이지만

처음 방문하는 곳이니

계속해서 사진으로 시간을 담아본다

 

 

 

 

 

 

 

 

 

 

 

 

 

 

봉화산은

산행객에게 인기가 없는 산일까?

봄 철, 철쭉이 있는 1=2주 정도만 반짝하는 그런 산.

 

여튼,

어제 오늘... 무인공산

 

 

 

 

 

 

 

 

 

 

 

 

 

 

아침이 늦게 시작하기도 하고

방문객이 없는 한가한 산 능선에서

오랜시간 아침 시간을 보내고

하산을 한다

 

 

 

 

 

 

 

많이 걷기 싫은 날..

백보킹 수준의 백패킹이 하고 싶은 날..

다시 방문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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