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1.토
인제 자작나무숲
전날 밤에 출발을 하여......
처음가보는
강원도 산 골짜기속
인적이라곤 찾아볼수도 없는
깊은 오지같은 곳에~
새벽 1시경에 도착한다....
혼자였다면,
도저히 그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없었을듯하다....
다행이 동행이 있으니,
서로 의지도 되고...ㅎㅎ
이번에 가보려하는 자작나무숲은
수산리와 원대리....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수산리는 주로 원경으로 숲을 조망할수있고
원대리는 숲 안에서 자작나무를 관찰할수 있는듯하다....
그래서
수산리의 원경을 아침빛으로 담은뒤,
이동하여 원대리로 갈 생각.....으로
깊은 밤 수산리 자작나무숲에 도착을 했는데....ㅋ
아침에 기상을 하여 살펴보니....
수산리 자작나무 숲의 방향이...ㅠㅠ
오후빛이 사광으로 들어오는 위치였다....에공~
스프와 커피로 아침을 맞이하고....
원대리쪽으로
고고씽~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
약 1시간 정도 넓은 임도길을 걸어가면
밀집된 숲이 조성되어있다...
물론 가는 길목에도 여기저기 있기도 한다~
내몽골에 갔을때 보았던
자작나무들과는 약간 다른 모습....
거기에서는 나무들이
일적선이라기보다...
밑둥에서 부터 가지가 여럿 형성되있는 모습들이었는데.....ㅎㅎ
품종이 다른가?.....
다른 임도길을 통해서
주차장으로 리턴~
수산리 자작나무숲으로 향한다....
저 멀리 보이는 자작나무들에게
사광이 들어가는 쪼매 그럴싸해진다...ㅋ
태백쪽에도
자작나무숲이 조성되어있다고하니....
다음에는 그곳으로 가볼까나?.....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