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0
올해는 깽깽이풀을 만나지못하고
걍.. 지나가나보다.
사실,
작년과 재작년에 많은 아이들과 만남이 있어서
서운함은 덜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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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깽깽이는
최고의 모습과 환경을 자랑하는 곳.
온 몸에 엔돌핀이
충만했던 곳이다...^^
처음 가본곳이었는데...
자생지를 찾느라 약간 고생을 하긴했어도....
깽깽이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마자
이곳 먼곳까지 온 노고가
싹~ 사라져버렸다
ㅎㅎ
정말 대단한 곳이지않은가...
무데기로 모여있는 아이들이
사진으로 담기도 좋게 펼쳐져있다...
나 좀 이쁘게 담아봐~~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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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6
노란 꽃술로 유명한 곳
멀기도 엄청 먼곳..
그러나 한 번은 가 봐야하는곳...
여기도
결국
다녀왔었으니....
하지만,
결과물은..........별로일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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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또다시 방문한 깽깽이 천국~
약간은 이른 모습들이지만,
그 미모는 여전하다.
오른쪽에 있는
봉우리 한개짜리가
피어있었더라면
참 좋았을걸~~~~ㅎㅎ
전년도에는 보이지 않았던 아이들인데...
누가 이사를 시켰을까요?..ㅋ
다소곳한곳에 모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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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이곳 또한 먼곳에 있는 곳이다..
그러나,
아주 특별한곳.
몇 년을 기다렸던
흰깽깽이풀이
자생한다는......
그곳에는
보통 깽깽이들도 미모가 출중했다.
최고의 무데기..
막 피어나고있는 모습이나
만개한 모습이나....
아유~ 좋아라^^
이곳 아이들은
꽃의 크기에 비해서
전초가 작은 아이들로 보인다...
앙징맞게 담기에는 안성맞춤^^
오매불망하던
흰깽깽이풀
사진으로 담기에
적절하지못한곳에 있는 아이여서
곱게 담아주지는 못했어도....
눈으로 보는것으로만해도
대.만.족.했던~~~
야생화 중에
미스코리아를 뽑으라하면,
top 10 안에는
분명히 들어갈 아이....
하지만,
너무도 연약해서
개화기가 몇일동안뿐이고
바람이나 비가있다면, 그마져도 짧아지고....
미인박명
이 말이 딱 어울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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