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미모가 출중하구나~

2016.4.2(토)

얼레지

근간에 얼레지를 열심히 담아본일이 없는듯하다...

출중한 미모를 가지고있지만,

비교적 흔히 있다보니

기회를 가지지못했지싶다~

올해는 

얼레지를 이쁘게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서...

수년전 

산행에서 보았던 곳을 방문한다.....

내가 좋아라하는

바위 틈 버전~

나무 뿌리 버전~

이런 모습들이 많이있었던듯한데...

그때는 개화 상태가 아니어서

정확한 개화시기를 모르고 가게된다~

아~

산행 초입부터 얼레지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오호통재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미.... 삐그르르.......OTL

저번주에 왔었어야 했나~

그나마

늦둥이들을 데리고

이리저리 해본다.....ㅎㅎ

그나마 성성한 아이들을 골라서

사진을 담아본다...

ㅋ

역시

얼레지의 명성은 

그대로이다~

참으로 구성지게 보이는 아이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데,,,,ㅋㅋ

대부분이 시들었다....

에공~

한숨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오늘의 얼짱 모델이 나타난다...

고운 분홍색을 가진아이가

나무뿌리, 바위들과 어울려있다....

옆에 있는 일반 얼레지와 비교할때

그 색감이 탁월하다~

고운 얼레지와 한참을 논후

이번에는

동강할미를 닮은?....

아이들이 

발길을 붙잡는다...ㅎ

뭐가 닮았냐고?.....

마치 지것인냥 수염을 달고있자나~~~자나....

아님, 말고...ㅋ

점점 산행 고도를 높여가는데...

크~

이제

시들지 않은 아이들이  

제법 보인다....ㅎㅎ

마음을 깨끗하게 해 주는 시간들이다....

고운 모습에 집중한다는 것은^^

하늘에 구름이 잔뜩 많아진다....

점심식사를 한후 하산~

그냥 지나칠수없으니...

하산하면서도 몇 컷^^

같이 동행했던 식구는

ㅎㅎ

이제 좀 지쳤나보다....

사진 담기를 안하고

걍,, 놀구있다~^^

올라갈때 담았던

얼짱 모델....

구름이 잔뜩인 하늘이다보니

꽃잎에

 빛에의한 날라감이 없고....

시간이 저녁으로 다가감에따라

꽃잎이

약간 닫혀가고있어서

그 모양이나 색감이

아까와는 또 다르다~

다음에는

일주일 일찍 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