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태산, 선각산...

2017.4.15-16(토,일)

덕태산, 선각산

진안 백운에 있는

점진폭포의 양쪽으로

천미터급 산정이 있는

덕태산과 선각산이 있다...

덕태산쪽으로 출발을 하여

선각산에서 1박을 할 예정인데~

박배낭을 메고

산능선과 여러 봉우리들을 건너가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게다가

봄날씨 치고는 상당히 더운날씨에

미세먼지까지 있어서 

좋은 시정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아직은 유명세가 없는 산일까?...

덕태산을 들러 선각산 까지

6시간 이상 산행을 하였는데....

스쳐지나간 산행팀은 3명, 2명으로 구성된 두 팀 뿐이었다...

날씨만 좋다면

조망이 아주 좋은 산인데....ㅎㅎ

산행중 잠깐의 오침까지 하면서

선각산 산정에 도착...

하룻밤을 신세진다~

아침에 운해도 없을뿐더러

뿌연 시야을 보여주고있어서

일출경이 신통치않다...ㅎ

일출지점 우측으로

지리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반야봉 앞쪽의 산은

겨울에 가보았던 팔공산~

아래..

일출 좌측으로 이어지는 

덕유 주능선

향적봉쪽에서 남덕유 서봉까지 선명하다~

마이산쪽 산그리메도 

제법 그럴싸하다...

마이산 뒤편으로

연석산, 운장산이 이어져있고~

아래는

전주쪽 방향인데...

저 멀리 솟아있는 봉우리가

모악산이지싶다~

선각산에서

투구봉을 거쳐

차가있는 점진폭포까지 

약 1시간30분을 소요하면서

1박2일의 

나홀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