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5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섭지코지 뒤편 바닷가...
작년에 이쪽에서
갯쑥부쟁이를 재미나게 담았던 기억이 있어서
배를 타러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검은 현무암사이에
노란 암대극이 눈에 들어온다.
검은 바위들 사이에
형광 노랑색 암대극..
색의 대비가 확연하여 상쾌하다
어떻게든
성산일출봉을 화면에 넣어볼려고 애를 쓰는데,
암대극이 높은데있지않고
주로 움푹 패여있는데 자리잡고있다...
에공~
대극류는
잘 담지않는 아이들이나
이곳 암대극은
워낙 풍광과 색이 좋아서
안담을수가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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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고있는
갯장구채와
갯까치수영....
이제 피어나고있는듯하다.
멀리
제주 바닷가까지 갔는데,
여유있게 바다를 보면서
사색도하고,
차도 한잔하고....
해야하는데~
꽃을 보러가면
항상 마음이 급하다.....
이카~~~!!!
릴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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