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
산부채
물이 있는 습지에 사는 아이에게
산부채라니....
어인일로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을까?
강렬한 햇빛에
맨질맨질한 흰색...
난감하다~
반영을 잡을만한 곳에는
꽃이 많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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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까치수영
습지속에서
듬성듬성 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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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네풀
전에 백두 종주시
소천지쪽으로 하산하기전에 많이도 보았던
린네풀...
벌써 피어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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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나리아재비
오십령 오르는 길가에 피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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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대아재비
어두운 숲속에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꽃에
촛점을 맞춘다는것은....
인내가 필요하다....ㅋㅋ
촛점을 잡아볼려고
애를 쓰고있는데....
온몸으로 달려드는 모기들....
정말이지... 죽여버리고싶다~~~~ㅋㅋ
이 아이가
왕죽대아재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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