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
장지석남
백두에 가기전
상당히 기대가되었던 아이.....
사진으로 보는
핑크빛 고운 색감에 푹 빠져있었다....
가솔송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지석남....
좀더 여리고 투명하다고 해야겠다.
선봉령에서
속보로 1시간 30분
깊은 숲속... 길없는 길을 쉼없이 올라갔다..
그 높은 곳에 드넓은 습지....
이곳은
일제시대 비행장이 있었던 곳...
그후 세월이 흐르면서 습지로 변했다한다.
굴곡진 역사의 현장...
우리는 이곳에
장지석남을 만나러왔다....
로리커습지라 했다~
장지석남의 밑에는
넌출월귤이 빽빽히 자리잡고있다...
어떤이는
각시석남이라고도 부른다...
더 고운 이름으로 느껴진다~
약간 늦은감이 있던 장지석남
그러나 충분히 한 번 방문해볼만한 곳이었다.
이때
넌출월귤, 기생꽃, 황새풀등이 한창이었고,
조름나물, 나도제비란등도 간혹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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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출월귤
닉네임.. 장백배풍등....ㅋㅋ
꽃도 매력적인 색감이지만,
꽃 줄기도 이에 떨어지지않는다....ㅎㅎ
정말 화사하고 귀여운 모습이다...
장백배풍등...이란 닉네임이 딱이다^^
월귤과는 무엇이 닮아서
넌출월귤일까나?...
꽃모양은 전혀 다른 모습인데.....ㅎ
이상은 황송포 습지에서
아래는 로리커 습지에서
여기에
무지무지 많은 아이들이 있었으나,
장지석남을 담느라
제대로 눈길을 주지는 못했다....ㅎㅎ
애기넌출월귤도 있다던데...
차이점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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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귤
습지나 길가 풀숲등에
비교적 자주 보였다.
키가 너무 작다보니
꽃술이 보이는 좋은 모델을 섭외하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주로 무너진 언덕 한쪽에 자리잡은 아이를
밑에서 위로 바라보았다...
이 아이도
애기월귤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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