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8(화)....5일차....<계속>
오늘은
인도의 명물 원탑~~
타지마할을 방문하는 날...
이른 아침
메탑바그 공원에서
야무나강 너머로 타지마할 조망
오전
아그라성에서 타지마할 조망
오후
타지마할 직접 관람과
인근 루프탑에서 저녁노을과 함께 타지마할 조망
++++
+++++++
이른 아침...
야무나강 근처로 버스 이동을 한다
메탑바그 공원으로 이동하기 전
짜이로 싸늘한 몸을 뎁힌다...
ㅎㅎ
맛이 좋아서
두 잔을 마셨다...
아마...
짜이를 만드는 기구나 재료를
자세히 본다면...
짜이를 맛나게 마시지 못했겠지만,
(비위생적인 환경을 목격하게되니)
어두운 환경이고...또... 장비들을 자세히 보지도 않았다..
그것이 정신 건강에,,,,ㅋㅋ
조금 걸어가서
메탑바그 공원에 도착했는데...
안개가..... 너무 찐하다...
일출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진한 안개로 인해... 야무나강 건너편의 타지마할이
형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30-40분이 지난후
조금씩 형태가 보이다가.... 이내... 사라진다
애간장을 태우면서
이러기를 몇 번 반복하고....
1시간 가까이 지난후에
제법 많은 부분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아래쪽은 안개가 깔려있고
위쪽의 돔과 미나레 상층부 위주로 드러나니
그 분위기가 오묘하다
조금 더 기다리면
더 많은 부분이 드러나겠지만...
이후의 일정도 있으니
메탑바그에서의 시간은 여기서 마무리~
++++
오전은
아그라성과 헤나체험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오후.....
타지마할을 방문한다
타지마할 방문을 위해
입구에 도착했는데...
오늘이...
샤 자한의 생일이란다..ㅎ
참고로... 타지마할에는
샤 자한 아내의 묘지이지만
샤 자한이 사망후 샤 자한도 아내 인근에 같이....
샤 자한의 생일이다보니
무슬림들에게는 큰 행사~
그리고...
생일날 샤 자한의 석관에
아주아주긴 천으로 무엇인가를 한다고 한다...ㅋ
그래서
무지무지 많은 무슬림들이
긴 천을 가지고,,, 타지마할 내부 석관이 있는 곳까지 ...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음..ㅋ
여튼...
일반 관광객들은 타지마할 건물 내부 관람이 통제되고 있고
무슬림들만이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된다....
우리는 어찌어찌하여
무슬림들에 섞여서 타지마할 입구 직전까지 접근했으나...
결국... 보안 .요원.에게 제지를 당하고...ㅋ
가장 가깝게 접근한 곳이... 이정도...ㅎㅎ
여튼,,,
내부 입장을 하지못하고
다시...
타지마할 외부로 쫒겨나게 된다...ㅁ
우여곡절 끝에 재 입장...
입구쪽 아치 안쪽에서 보는
타지마할이 멋지다고 했는데...ㅎㅎ
수 많은 인파로 가득차있으니..
그냥... 떠 밀리듯 안쪽으로~
샤 자한 행사로 정체되어 있던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입장하다보니...
안쪽 타지마할 건물로 접근하는 정원 길이...
사람으로 가득차있다..
그래도
틈틈이 빈 공간을 확보하여 사진을 담아본다
뭐..
이렇게 붐비는 모습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면서~~
이 아이의 아빠로부터 사진 요청이 들어왔다,,
아내가 무심결에 아이에게 인사를 했는데.... 나마스테~~
아이의 대답이.... 아임,,,무슬림,,,,,
ㅎㅎㅎ...
그래서일까
아이의 표정이 영,,,, 불만스럽다,,ㅋ
사람도 풍경이다~~~~~!!!!
시간이 흘러가니
타지마할의 하얀 대리석에
노을 빛이 스며들어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결국
타지마할 내부 관람을 하지못하고...
타지마할 인근의 루프탑 카페로 이동한다
상당히 좋은 조망을 가지고 있다
타지마할쪽으로 일몰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타지마할에 스며드는 노을 빛과 함께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차이 한잔 하면서
일몰과 타지마할 감상~~
타지마할
17세기 초
무굴왕국의 5대 황제였던 샤 자한이
사랑하는 왕비가 죽자 그녀를 애도하기 위해 만든 무덤
인도 이슬람 문화유산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고,,,
무굴 양식의 정원
완전무결한 대칭구조
이슬람의 화려한 돔 양식은
무굴제국 건축양식의 정수~~
19년 동안 왕비와 살았고
그후 건축 기간이 22년
완공시에는
샤 자한이 아그라성에 갇혀있어서...
가까이에서 보지못하고 멀리에서만...
타지마할이
샤 자한의 아내인 뭄타즈 마할의 묘지일때는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었는데...
샤 자한이 사망 후 그 옆에 자리하게 되면서
완벽한 대칭에 흠이 생겼다고,,,,,ㅋ
이제... 오늘의 태양이 자취를 감추니..
타지마할 일정을 마무리 한다
ps....타지마할을 보고나니,
생각나는 이슬람 건축물이 있는데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