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름값을 하는, 칠보치마

[이카] 2013. 7. 15. 09:25

 

 

 

 

2011.07

 

 

 

칠보치마

 

 

 

안개가 자욱한 날

가보았던

칠보치마 자생지...

경남 남해

 

 

 

 

 

 

수원의 칠보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칠보치마라는 이름을 얻었다한다...

그러나,

지역명이 아니라고해도

꽃을 자세히 보면

칠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

아님, 말고...ㅋ

 

 

 

 

 

 

 

 

 

수풀꼬마팔랑나비가

앉아있는 모습..

수술 색과 나비의 색이 잘 어울린다...ㅎㅎ

 

꽃줄기에 있는 화서에서

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나다보니,

시든것, 핀것, 안핀것...이 동시에 보인다...

 

 

 

 

 

 

 

 

 

꽃의 상태도 좋고

적당한 꽃줄기 라인도 있고

치마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모습의 이파리도 잘 보이고...

상당히 공을 들였던 아이였던거같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

 

지금쯤 그곳에서 한창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