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의 오후...

 

 

 

 

2015.5.30

 

 

곤도라를 이용하여 향적봉에 오른다...

 

 

 

 

 

안개로 자욱했던 하늘이

갑자기

파란 하늘을 보여준다....

 

주변을 휘어감고있는 운해가

너무도 환상적이다~

 

 

 

 

 

 

다시

짙은 안개속에서 중봉을 향한다...

중봉에서

잠깐의 시간을

오리무중속에서 지내고나니...

 

멋진 조망을 선사해준다~

 

 

 

 

 

 

 

 

 

 

소담한 철쭉꽃과 함께

가야산에서 민주지산쪽의 운해를 배경으로.....

 

 

 

 

 

 

 

 

 

 

 

 

 

 

저 멀리 출렁거리는 운해의 모습은

흡사...

멋진 모습에 어쩔줄 모르는 내 마음 같았다...ㅎㅎ

 

 

 

 

 

 

 

 

 

 

비교적 시야가 확보되어있는

동쪽의 풍광에 매료되어있는 사이에.....

 

짙은 운해로 가득 차여있던

중봉 서쪽의 모습이

서서히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한다...ㅎㅎ

 

 

 

 

 

 

감동적인 춤사위가

10분 정도 지속된다....

 

눈과 사진기로 담기위해

집중한다~

 

 

 

 

 

 

 

 

 

 

 

 

 

 

 

 

 

 

 

 

 

 

 

 

 

 

요동치는 춤사위를 감상하는중

멀리서 높은 운해가

몰려오니....

 

짧은 시간의 드라마가 끝이난다....ㅎㅎ

 

 

 

 

 

 

 

 

 

 

반대편은 아직

시야가 확보되어있어서

몇컷하고나니....

 

서쪽의 높은 운해가

동쪽까지 전진해온다....

 

 

 

 

 

짙은 운해속에서

서마담표 커피를 한잔하니...

그 기분은

기가막힌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