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쪽 산장을 지나치면서
하산 트레킹을 하는데....
눈이 녹아있는 땅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한다~
약간은 너덜지대 같은 느낌의 길,
눈길, 흙길등을 지나치면서
스코가 쪽으로 진행하는데.....
드디어,
첫번째 폭포가 나타난다.....ㅎㅎ
멋진 폭포에
모두들 환호성을 지르지만.....ㅋㅋ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폭포가 계속 나온다^^
저 기둥이
여기가 트레일이라는 표식이다....ㅎ
잠깐 해가 비춰지면
무지개가 나타나기도 하고~
스틱에 카메라를 고정해서
노출시간을 늘려보는데....ㅋ
어쭙잖다~~
뒤를 돌아보니
오늘 내려온 길이 까마득하다~
점점 스코가에 가까워지니
스코가폭포쪽에서 올라온
트레커, 관광객들이 많아진다~
수량이 증가하면서
협곡의 깊이와 모양이 다양해진다....
아기자기하고 고운 색감의 협곡을 보면서
서서히 하산을 하니....
다리의 불편감도 덜해진다~~^^
트레킹 마지막에
이런 멋진 풍경으로
안구정화를 시켜주넹......
코스가 쓸만하구만...ㅋㅋ
폭포와 계류가
멋진 구성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하늘이 너무 불량한 모습...
사진이 깔끔하게 담기지가 않네요~
아이슬란드를 소개할때
많은 안내서에
'불과 얼음의 나라'라고 되어있다~
화산과 빙하가 많기 때문이리라.....
당연히 이 말은
이곳 아이슬란드에 딱~ 어울리는 문구이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또한,
많은 폭포를 가지고있는 나라라고한다...
그러니,
'폭포의 나라'라고도 할만하다~
제법 저지대로 내려오니
주변은 푸른 초지로 펼쳐져있고
이곳저곳에 방목하고 있는 양들이 보이기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우리 안에서 사육되는 가축들과 비교가 되니....
저 녀석들은
사는 동안에는
나름 전원생활을 누리고있으니....
행복하겠죠?....ㅎ
저 아래
물안개가 올라오는 곳이
오늘의 종착지이자
모든 트레킹의 도착지점인
스코가폭포이다~~
드디어
스코가 폭포....
멈추지않는 많은 물안개로인해
폭포의 물줄기를 선명하게 담을수가 없다~
크~~~
나중에 기회가 되면
렌트카와 텐트를 가지고 여행해야쥐~~~~~
4박 5일간의
트레일을 보여주는 지도...
랜드만나라우가 지역과
쏘스모르크 지역에
많은 트레일이 형성되어있음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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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레킹
약 14 km 약 5시간30분
뭐.... 폭포 관광수준의 하산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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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만나라우가 - Alftavatn - Emstrur - 쏘스모르크 - Fimmvorduhals - 스코가
약 90 km의 거리를
4박 5일 일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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