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수많은 커프길을 돌고돌아

할레아칼라 정상으로 향한다...

해수면 인근에서

3000미터 정상까지 

길이 나있으니....

얼마나 꼬부랑길이겠는가...ㅎㅎ

한참의 시간이 지나니

푸우울라울라(할레이칼라 정상)에 이른다

여행 계획 처음에는

이곳에서 일출을 맞이하는것으로 했었다...

 

숙박지에서 

새벽 3시경 출발

깊은밤 굴곡진 산길운전 3시간

일출맞이~

ㅎㅎ

고심끝에 일출은 포기하고

오전 방문으로 변경했다...

정상 인근을 간단하게 산책...

저 멀리 

마우이 서쪽 해안이 한눈에 들어온다...ㅎㅎ

만피트 높이를 알리는

표지판에서,,,,

잠깐 이동하여~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는

할레아칼라 비지터 센터로 ^^

이곳에서는 분화구의 모습을 

한눈에 만나볼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큰분화구 안에

소분화구가 여러개 있는 느낌~~!

태양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할레아칼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으로

지름이 34km에 이른다

250여 년전 대분화를 마지막으로

기나긴 잠에 빠진 할레아칼라는

마치 달과 같은 작은 분화구 구멍들이 여러개 있다....

높은 지역이다보니

태양이 워낙 강해서

사진기로

그 색을 다양하게 표현하기가 어렵다...

이른 아침

빛이 사선으로 들어온다면

분위기있는 표현이 될듯하다~

비지터 센터에서

 산책로를 따라 옆 봉우리로 올라가본다...

또다른 모습의 전망을 보여주넹~~~^^

좀 한가진 분위기에서

가족 인증샷....ㅎㅎ

큰분화구 우측 사면을따라 있는 

트레일~

분화구내 트레킹을 해볼려고

이리저리 연구를 해봤으나...

결국 

시간상의 부족으로 포기했다....

가서보니,

아이들과 함께하는 트레킹은

좀 무리였을듯하다...

다른걸떠나서

너무너무 뜨겁다.....ㅋㅋ

 

그리고 

저 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다는 것은......

나 혼자면 괜찮겠지만,

가족과 함께는 좀 무리였을듯하다......^^

여튼,

트레키을 하는 

저 사람들...

부럽구만~잉.......

또다른 전망대를 가기위해서

차가있는곳으로 하산?...ㅋ

뭐~

화산이다보니...

주변은 황량하다...

잠깐 차로 이동하여

분화구의 모양을 다른쪽에서 볼수있는

칼라하쿠전망대를 방문한다...

큰 차이는 없고

약간 하단쪽에서 

정상 시야의 옆쪽은 보는 느낌...ㅎ

참...

묘한 분위기의 소분화구들....

아기자기하면서 신비스럽게 다가온다~

전망대 한곳을 더 둘러본후

하산을 하려했으나....

렌트카 반납...

오하우섬으로 이동을 위한 공항 수속시간...

공항이 있는

카울라이로 이동....

 공항 대합실에서 

할레아칼라 산을 바라보면서

마우이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