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나들이
2018.5.5~7(토,일,월)
일정은...
토... 신세계아웃렛, 해동용궁사
일... 감천문화마을, 깡통시장, 국제시장
월... 동백섬, 귀가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
300키로 가까이 되는 거리를 이동한다...
개장시간에 입장하여
시간을 보낸다...
나는 백화점같은 실내 이동 쇼핑몰은
1시간 넘기기가 힘든데...
이런 야외 아웃렛은 좀 있을만하다...
역쉬, 바깥체질^^
몇가지 의류를 구입하고~
잠깐 차로 이동하여
해동용궁사를 방문한다...
휴일이어서인지
사람이 무지 많다...ㅋ
석가탄신일이 가까워서
연등설치를 위한 구조물이 많이 세워져있다...
ㅋ... 어수선하다~
개인적으로,
바다를 조망하는 사찰중~
나무, 바위등과 사찰의 자연스러운 어울림등에서
여수 향일암이 ...
산정부위 좋은 산책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남해 금산보리암이...
더 좋은 모습이라 생각된다...ㅎㅎ
해운대로 이동하여
호텔 체크인을 하고
인근,
수제맥주집으로....고고~
피맥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한다...
밀맥주가 없어서 아쉬웠다^^!
해운대 바닷가에서
오가는 사람들, 버스킹 공연등을 지나가면서
간단한 산책을 한후...
인근 미나미 오뎅집으로...ㅋ
뭐~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다음날 아침...
기상청 예보에 걸맞게
상당한 비가 내리고 있다~
준비해간 방수자켓과 방수바지를 입고
감천문화마을 나들이를 진행한다~
좋지않은 기상에도
많은 나들이객들이 우산을 들고 거닐고있다~
다행히 바람이 많지않아서
우중산책은 순조롭게 진행~,,
이곳도
상당히 상업화가 진행되고있었다...
기념품가게, 공방, 먹걸이집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까?
운이 나쁜 사람일까?
판단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곳저곳에
사진을 담을수있는 조형물...
마을을 조망할수있는 조망처등이 마련되어있다...
비가오지 않았다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로 붐볐을듯한... 느낌적인 느낌~
긴 계단길을 내려가면서
옆으로 층층히 뻗어있는 골목길을 쳐다본다...
어릴적 달동네?의 모습이 기억난다..
나의 유년기...
저런 비슷한 곳에서
누나, 형들과 셋방살이를 하던~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굉장히 호의호식을 하고있으니....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일까?...
여름비처럼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고....
감천마을에서
30분정도 걸어 내려가니
깡통시장이 나온다...
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을 간단히 둘러보고
숙소로 귀환...
잠깐 휴식후
저녁식사를 위해
인근 호텔 뷔페식당을 갔는데...
이미 만석~...헐~
해운대에 있는 작은 시장 골목에서
곰장어와 회로 저녁식사를 하고...
인근 재즈카페에서
1664블랑으로 하루를 마무으리~~
셋째날 아침...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다...
멀리가지는 않고
숙소 인근 동백섬 한바퀴~
차를 타고 이동하여
분위기 좋은 소고기집을 방문...
천천히 부산 나들이의 마지막 식사를 해본다^^
소고기구이집과 함께있는
카페에서 충분히 시간을 보낸후....
장시간 운전후에
무사히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