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
2020.8.17(월)
회문산
전체적인 꽃의 상태는
5-7일 정도 만개를 지난 상태였고
많은 개체가 쓰러져있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거센 빗줄기 때문?)
자생지를 돌아보면서
비교전 싱싱한 아이들을 찾아본다...
등에서는 땀이 솟아오르고
손에는 모기가 모여드니,,,,,,
이 시기에 꽃을 사진으로 담는 것은
제법 고된 일이다...ㅋ
숲 안쪽에 있는 아이들은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고
숲 가장자리에 있는 것들 중
상태가 양호한 것들을 섭외한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100미리 마크로 렌즈가 아닌 50미리 일반 렌즈를 사용하니..
사진을 담는 자세는 편안하나,
순발력이 떨어지고,
역광시 초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ㅎㅎ
그래도, 전에 비하면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적응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