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6-9(금-월)
중국 삼청산, 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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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연휴를 이용하여
중국 산행을 한다
지인의 회사 산악회에서 진행하는
해외 산행에 꼽사리로 끼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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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6(금)
전주-인천공항-항저우-삼청산 입구
오늘의 날씨는 무난하지만
산행날인 내일과 모레... 많은 비가 예보되어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
천만도시 항저우를 통해 입국
비행기와 버스에서 본 항저우 모습은
서울의 모습과 별반 다름이 없어보였다
버스를 이용하여
삼청산 입구까지 이동하는데...
(고속)도로변에 보이는 마을의 모습중 인상적인 것은...
주택이 대형(대부분 3층 규모)
멀리서 보이는 마을이 깨끗
산 전체가 대나무로 덮인 지역이 곳곳에 나타나서
약간의 대나무 군락지만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라보였다..
멋진 대나무숲에서의 무술 장면이 인상적인
,와호장룡,의 촬영지가 황산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삼천산 입구에 도착하여 입실,,,
인근 상가에서 맥주 한 잔후,,,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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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10(토)
삼청산
아침 호텔 앞에는
지팡이를 파는 상인들이 여럿~
저렴하다..
잠깐 걸어가면, 삼청산 케이블카 입구에 도착한다
날씨의 예보와 다르게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일단, 산행을 출발하는 마음은 가볍다..ㅋ
금사케이블카로 쉽게?...
삼청산8부능선까지 진행하고..
여러 방문객들과 섞여서
잔도길로 진입한다
거망출산(코브라바위)
중국산 잔도길을 걷는 것이 처음..
주변의 기암괴석이 멋지지만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잔도~~~
잔도는
큰 바위의 옆
바위 사이인 협곡등을 지난다
넓이는 다소 넓게 되어서
오가는 진행이 번거롭지는 않다
코브라바위와 동방미인이 보이는 휴게소
잔도를 지나다보면 간혹 휴게소와 화장실이 있다
조선족인 가이드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지만
잘 들리지도 않고
기억도 나지 않는다..ㅋ
등대꽃나무...
상당히 고운 꽃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다
꽃말은,,이루고싶은 사랑
케이블카에서 멀어지니
잔도길의 인파가 좀,,, 한가해졌다..
기암괴석과 잔도에 감탄하면서 진행~
잔도를 만들면서 형성된 시멘트? 구조물도
주변 풍경과 상당히 잘 어울리게 조성하였다.
삼룡출해?..... 세 용이 하늘로~~
아무래도
삼청산의 원탑은 코브라 바위인듯하다..ㅋ
진달래과의 나무라고 했는데....
대부분의 나무가 꽃이 진 상태..
아마,,, 보름정도 일찍 왔다면,,,
잔도길에서 자주 붉은 꽃을 볼 수 있었겠다..ㅎ
기암괴석이 연달아 나타나니
보는 즐거움이 있다..
아침에 비해
하늘이 많이 흐려졌지만
비가 오지 않으니...
기상은 만족스럽다
불끈불끈 솟아오른 바위와
그 위 혹은 그 사이에서 살고 있는 소나무가
아주 멋스럽다
삼청산의 또다른 케이블카인
남사케이블카 상단에 있는 산장..
저 멀리 열주처럼 서있는 바위군쪽이
서해안풍경구,인듯 한데..
공사중이어서 방문하지 못했다..
산장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바위가
일품이다...
삼청산은
도교와 관련이 많은 산이라 한다
신선들이 바위와 바위 사이를 휙휙,,, 날아다녔을까?..ㅋㅋ
이제...
어지간한 바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ㅋ
지나가는 잔도 인근 바위에
작은 바위길이 형성되어 있어서
잠깐 다녀오기로 한다
바위길 상단에서 보면
잔도길 위로 있는 암릉을
쭉 돌아볼수 있으니...
가보면 좋겠다...
가는 길은 살짝 험난..ㅋ
잔도길에서 바라본 바위길..
중앙 바위에서의 조망이 좋았다
모든 통행로는
잔도와 계단등 포장된 상태의 노면이어서
산행?하는 동안 흙을 밟아볼 기회는 없다..ㅋ
산행로는 계단이 상당부분 있지만
많은 부분은 횡으로 진행~
그래서....산행이라기 보다...
좀,,, 큰 자연 공원?을 길게 산책하는 느낌???
**수국..?..
꽃이 많이 보이지않아 아쉬웠다
다시 금사케이블카를 이용해서 하산을 한다
하산하여
적당한 점심식사를 하고 황산 시내로 버스 이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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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시내로 이동하여
옛 명청 거리를 잠시 걷는다
가이드에게 안내를 요청하어
차가게에 방문..
기문 홍차를 시음한다...
맛이 좋다~!!
알고보니..ㅋ.... 기문이 이쪽 인근이라고 한다..ㅎㅎ
홍차 애호가?를 자칭하는 내가
3대 홍차중 하나인 기문홍차... 기문홍차의 본고장에 왔는데
구입하지 않을 수가 있나????..
맛을 보고
기문 홍차 200그람을 구입한다...
옛 명청 거리는...
뭐,,, 걍.... 한옥마을 분위기~
짧은 옛 거리 관광을 마무리하고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식당으로~~
삼겹살과 양꼬치구이가 있는데
나는 양꼬치구이로 선택~
양꼬치와 함께한 고량주 일품황산...
알콜도수가 높았지만
양꼬치와 잘 어울리는 조합~
간만에 독주를 상당량 ...ㅎㅎ
아래~
나
부산교수님
거창군수
제주방선생
그리고
저 멀리... 산대장
식당 앞에는 과일 노상이
오가는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ㅎㅎ
차량이동하여
숙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