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
2010.07
순채
오래된 연못등에서
드물게 보이는
수련과 여러해살이 수초
산뜻하고 귀엽게 보이는
암술이 첫날 나타나고..
다음날, 암술 주변에 있던
수술이 올라온다고 한다...
그래서 얼핏보면
암꽃, 수꽃이 따로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한 꽃안에서
암술과 수술이 시기를 달리해서 나타날뿐이다..
접사를 할때면
줄기에 있는 우무같은 점액질이 보여야....
순채의 진면목을 보여주는듯하다...ㅋ
그런데,
암술이 보이는 꽃보다
수술이 보이는 꽃이 더 많아보이는걸까?...
키가 더 커서 그럴까?
숫자로는 비슷하게 구성되어있을텐데...
순채는
오전중에만 꽃이 물위로 올라와있고,
그 후에는
물속으로 들어가버린다고한다...
그래서,
이 아이를 보고싶다면
오전 일찍
자생지를 방문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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