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2
태백바람꽃
숨이 다 넘어가기 직전까지
헐떡거리면서 올라간 능선..
아직은 많이 이른 모습이지만
여러 아이들이 꽃잎을 벌리고있다....
박새를 부제로 한 꽃그림을 좋아하는지라....
박새와 함께있는 아이를 찾아냈긴 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도
디테일이 살지않는 꽃모양과 색감을 갖고있는 태백바람꽃....
잔뜩 흐린날씨에...
간혹 비까지 떨어지니....ㅠㅠ
그 분위기를 살려내기가 어렵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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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바람꽃
제법 많은 아이들이 개화를하고 있었으나...
날씨 때문인지
대부분의 아이가 꽃대를 숙이고있고,
꽃잎도 대략 다물고있다....에공~
용케...
적절한 모델이 섭외되어서...
인공조명을 동원하여 정성을 다해본다~~~ㅋ
꽃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아이인데...
한송이는 피고, 다른 한송이는 안피고...
살짝 내리는 비에, 꽃잎에 물방울도 맺혀있고...
밑에 깔려있는 낙엽의 모양과 라인도 그럴싸하고....ㅎㅎ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모습들.......ㅎ
힘겹게 올라간 그 능선....
전체적인 상황은 좀 이른편이었다...
일주일정도 지나면...
얼레지
태백바람꽃
들바람꽃
홀아비바람꽃
중의무릇
...등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듯하고...
꿩의바람꽃
회리바람꽃
복수초
동의나물
...등도 볼만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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