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29.토
전날 밤 늦게
고리봉에 도착하여
보름달과 며느리밥풀을 소재로하여
잠깐의 시간을 보내고...
이른 아침
가까운 곳에 운해는 없지만,
천왕봉쪽 하늘에
심심치않은 구름이 있어서
아침 여명과 함께
그 느낌을 담아본다~~
동쪽 하늘에서
오늘의 태양이 떠오르고...
그 기운으로
하늘의 색감이 곱게 변한다~~~^^
해가 올라감에 따라
변화하는 아침 놀의 색감~~~
이런 고운 모습은
일출 직후 10여분이면 끝인듯하다....
3주 전쯤 고리봉 방문시에는
남덕유 방향에서 고운 모습을 보여줬였는데...
지금은
일출각이 변해서인지...
그때 같은 모습은 보여주지않는다....
그래도
운봉뜰에 형성되어있는 운해가있어서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저 멀리있는 운해에
햇빛이 들어가니
육안상으로는 좋게 다가왔는데.....
사진상으로는 표현이 안된듯합니다...ㅠ
낮게 깔린 운해가
운봉 마을 곳곳으로 스며들어가니...
저 밑에 사는 사람들은
현재...
오리무중이겠다...ㅎㅎ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산정 일출....
이래서
갔던곳을 또 가도
지루함이 없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