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5(일)
갯취
작년에 만났던
갯취의 모습이 좋아서...
옆지기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ㅎ
그 많던
갯취는 다들 어디가고...
아주아주 일부만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에서
야영을 하면서
별, 은하수와 함께
갯취 무리를 담아볼 생각이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시행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밤에 오지않길 잘했다....
이런 부실한 꽃 환경속에서는
날씨가 좋았어도
좋은 그림을 그리기는 어려웠을듯...ㅍㅎㅎ
억새의 묵은지가
그 화려했던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의 쓸쓸함을 더해주고있다~
묘지 주변에 있는 아이들...
화산석과 함께 담으니,
지역적 특성이 가미되어
좀더 그림이 풍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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