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5(토)
설악산
울산바위
비너스길
암장 회원들과 다녀온
울산바위 비너스길
흔들바위를 지나
울산바위 전망대쪽으로 가는도중
시야가 좋은곳에서 바라본 모습...
중앙 멀리 보이는 곳이 대청봉
그 앞쪽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암릉이 공룡능선이란다...
.
.
일반 등산로를 빠져나와
암장가는 길로 들어서서
잠깐 횡으로 이동~
비너스길 시작점에 도착...
등반로을 확인하는 대장님^^
1피치 시작지점에서
장비를 착용하는 횐님들...
이때까지만 해도
얼굴 표정이 좋습니다^^
자~~
드뎌 등반시작....
1피치만 해도
그래도...
할만했다...ㅋ
어려운 2피치를 지나
3피치를 선등중인 대장님...
힘들지만
여기 함 보셔요~~~...
이곳은 4피치...
뭐~...
홀드가 전혀 없다...
완전 인공등반...ㅠ
저 위치에서 선등이 약간 추락을 했는데....
그때 자일이 모서리에 쓸렸나보다...
자일 외피가 절단되어.....헐~
선등자가 등반도중 매듭을 다시하게된다....
밑에서는 그려러니했는디....
후등으로 올라가서 확인하니,,,
정말 아찔했던 모습...
외피는 절단,
내피만 연결되어있다~
우여곡절끝에
5피치까지 도착
잠깐의 휴식~~^^
-
아래사진
중앙 상단에 보이는것이
비너스 궁뎅이란다...
참.... 어이없넹~~~
여튼,
저 비너스 궁딩옆으로 올라가면서
마지막 6피치를 마무리 하게 된다~
비너스길 완료후
바위 위로 올라가서 바라본 전망...
시야가 멋지다...
위에는
울산바위 전망대쪽 방향....
아래는
동해쪽~
오늘의 등반자들...
선등하느라 개고생하신 대장님...
확보하느라 애쓴 총무님...
마지막에서 장비회수하느라 애쓰신 회장님...
등반 두번째에 너무 험한곳으로 온 신입님...
그리고 나...
4번에 걸친 하강으로
시작지점에 도착하는데...
하강 도중
날이 어두어져
랜턴빛을 이용해서 시야를 확보한다....
어둠속에서 하는
약 200미터 하강....
쪼매 무섭다~
ps,,, 갤럭시7으로 촬영했는디...
웹용으로는 쓸만하넹...
핸폰 사진도 열심히 찍어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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