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로스icarus
크레타섬 미노스왕의 왕비 파시파에와 황소 사이에서 태어난 미노타우로스...
미노스는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 '라비린토스labyrinthos'에 미노타우로스를 가두고,
아테네의 인질을 잡아먹게 한다...
아테네의 인질로 온 테세우스가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의 도움으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미궁를 탈출하게된다(아리아드네의 실)....
그 벌로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가
미궁(속의 탑)에 갖혀버린다...
다이달로스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밀납과 깃털로 자신과 아들을 위해 날개를 만들었다.
그는 이카로스에세 날개 사용법을 가르치면서
하늘을 너무 높게 혹은 너무 낮게 날지말라고 경고했다...
이카로스는 처음에는 조심하면서 하늘을 날아갔으나 곧 자신감을 얻고
아버지의 충고를 잊은채 점점 높이 올라가다가
태양의 열기에 날개의 밀랍이 녹아추락하게 되었고
그 결과 바다에 떨어져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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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에 지나침이 없어야한다는 중용의 덕, 혹은 현명한 절제와 대비되는
이카로스의 무모한 도전과 용기로 인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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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이상이라는 날개로 높이 날며
추락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여, 아름답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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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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