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일)
대둔산
토요일에 비교적 일찍...
산사부와 만나서 점심식사를 하고
대둔산에 들어간다...
일찍
자리를 마련하고
해가 지기 전에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볼려는 마음으로~
하지만....
비교적 일찍 오르기는 했으나,
정상 암릉 이곳저곳을 탐방하느라고
상당한 시간을 소비하니....
생각한 자리에 싸이트를 마련하고 보니
벌써 해가 지고있다...
논산쪽에
아주 선홍빛의 일몰을 보여주면서~
저녁 시간을
비교적 일찍 마무리하고
약간의 추위속에서 텐트로 들어간다...
평탄하지 않은곳에 잠자리가 있다보니
밤새 불편함이 가시지를 않았다...
특히,
ㅅㅎㅇ님은
에어매트를 부실한 것으로 가져오는 바람에
밤에 잠을 설치신듯,,,,ㅋ
길고 긴 밤을 보낸후
새벽에 주변을 둘러보니...
운해는 생기지 않았으나
상당히 깨끗한 시정을 보여준다~
해가 올라오면서
산주름 사이로 흘러가는 빛이
다양한 색감으로 시시각각 변화를 보여준다~....
일출 서쪽 방향인 운장산쪽...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묘한 색감을
카메라가 따라가지는 못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빛이 주는 색감의 다양성은 없어졌으나...
빛의 흐름은 여전히 강력하다~
간단한 아침식사....
커피, 스프, 모닝빵등으로 해결하고
서서히 배낭을 챙겨본다~
ps~
저녁식사...
컵반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좀~ 거시기하다..
뭔가 간단하면서도 맛나게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는 식단을
생각해 봐야겠다...
'일상과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공산 아침 조망... (0) | 2016.12.21 |
---|---|
Homo Viator... (0) | 2016.12.14 |
국사봉에서.. (0) | 2016.12.12 |
이카로스 (0) | 2016.12.08 |
가을 아침, 황매산... (0) | 2016.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