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5 (토)
마이산 일출
광대봉 인근에서....
장수에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러 가는 길에
진안 마령에 있는
보흥사를 통해서
광대봉 인근에 있는
마이산 일출 포인트를 목적지로 하여 집을 나선다...
새벽 4시경 도착한
보흥사 주차장...
하늘에 이렇게 많은 별을 본지가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별이 하늘을 감싸고 있다...
어둠속에서
산길을 올라간다는 것....
약간의 두려움이 동반되는 일이다....ㅎㅎ
약 50분 정도
랜턴에 의지해 능선에 오르고....
광대봉은 다음 기회에 가기로 하고,
광대봉 전방에 있는 일출 포인트로 향한다...
마이산 너머로
운해가 곱게 형성되어있다~
멋지넹^^
잠깐의 시간이 지나니...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는데....
운해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로인해 대기가 약간 뿌해지고..
크... 이러면 나가린데 ㅠㅠ
하늘에 멋진 구름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일출 방향의 하늘이 너무 깨끗하다...
심심한 하늘의 모습...ㅋ
잠깐,
뒷편에 있는 마령쪽 운해에 눈길을 줘본다...
뭐...
운해는 좋으나, 주제가 없으니....ㅎ
드디어,,,
마이산 위로
오늘의 태양이 떠오른다...
해가 직접적으로 프레임 안에 들어가면
플레어등으로 지저분한 그림이 만들어짐으로...
해를 약간 피해서 사진을 담아야한는데...
이룬,
일출 지점이 마이산 바로 위다보니...
해를 피하면, 부제도 피해져버리게 된다...
대략 난감~
한 두달 더 지나서
재방문을 해 봐야겠다...
그때쯤이면,
일출각이 더 남쪽으로 향하여
마이산과 함께 붉은 여명이
곱게 표현될듯하다~
우측에 보이는 봉우리가
광대봉...
오늘은
사방이 전부 운해로 넘실거린다...
하산을 하여
아침일찍
장수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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