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4
제주에 가야지만 볼수있는 아이..
그것도 정오 전후해서
해가 쨍한 날에만
얼굴을 보여주는 아이.
뚜껑별꽃
전에도 담아본적은 있지만....
이번에 좀 느긋하게 담아보고 싶은데~
잔디밭에 잔디들과 더불어 살고있고...
바닷가인지라 바람이 살랑살랑...
그리고
약간 움푹 들어간곳에 주로 살고있으니...
멋진 샷을 해 보기가 힘들다.
한 참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이 모델을 만났다.
그나마
좀
분위기가 나고
적당히 모여있고.....
한 참을 이 아이들과 놀았다..^^
멀리에서 아련샷도 해보고,
가까이서 접사도 해보고.....ㅎㅎ
앵초과 한해살이풀(또는 두해살이풀)
사초류, 애기달맞이, 씀바귀류등과
섞여있는 모습이
어수선하면서도 다정스럽다...^^
닉네임이~
보라별꽃,
별봄맞이꽃...
이름도 이쁜 아이들....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말똥이 나뒹구는 잔디밭에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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