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2(금).....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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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배를 타고 성산으로..
오름 천국 송당리로 이동
친봉산장에서
스튜와 닭봉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장소가 넓지는 않으나
크게 붐비지도 않고...
맛도 중상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듯하니...
아마도.... 제주 여행시, 송당리쪽 오름을 탐방하게 된다면,,,
간혹 방문하게 될 카페로 낙점^^
이근에 있는
안돌, 밧돌 오름을 탐방하러 이동한다...
안돌오름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건너편 오름 입구로 들어가면 된다...
저번 제주 방문시 탐방했던
거슨세미오름과 마주하고 있다~
대부분의 오름이 그렇듯..
잠깐 숨이 찬다 싶으면 정상 능선에 도착한다...
오름 대부분이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있어서...
주변 조망이 시원하다~
능선을 지나가면
건너편에 밧돌오름이 나타난다...
밧돌오름을 오르는 중...
건너편이 안돌오름 능선과 내리막이고...
더 멀리에 한라산이 희미하게 형태를 드러내고 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오름 군락이 아기자기하게 보인다~
하산은 밧돌오름을 입구쪽으로 다시 내려가서
안돌오름 하단부를 둘러가는 길도 이동했는데,,,
중간에 길이 선명하지 않아... 쪼금 헷갈렸다...ㅋ
잠깐 차량이동하여~
거슨세미오름 입구 건너편에 있는
폐건물....
나름 분위기가 있어서,,,,,
잠시 설정샷~ㅋㅋ
이런 설정샷을 하는 것이,,,
찍는 사람이나 찍히는 사람이나,
살짝 민망하기는 하지만,,,ㅋ
뭐...
...
걍...
찍는 재미....
찍히는 재미.....
ㅎㅎㅎ
섭지코지로 이동하여
적당한 곳에 텐트를 설치한 후,
인근 식당으로 회포장을 하러 다녀오니....
벌써 주변이 어두워지고 있다~
이번 여정에서 세번째 일몰을 맞이하고 있는데...
어찌 이렇게,
한결같은 일몰이 진행되고 있는지....ㅎㅎ
잔뜩 흐린 하늘이 계속되고 있지만,
비교적 포근한 기온에...
약한 바람의 대기...
야영하기 무리없는 날씨에 감사~~^^
성산일출봉은 보는 방향에 따라서
그 모양을 달리하고 있으니...
그제.. 어제... 그리고 오늘....
마주하는 방향이 다르다보니
보여주는 형태도 새롭다~
암대극이 많이 있는 이곳 갯바위...
봄이 한창일 때 제주에 온다면,,,
이곳에서 암대극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바람이 거세지 않다면....
포장해온 모듬회....
고등어, 딱새우....등등...
우도에서 사 온 우도땅콩'생'막걸리와 함께
섭지코지의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포근한 기온 속에서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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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1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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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날씨 속에서
하루 아침이 시작된다....
ㅎㅎ
어찌 이리 한결같을까나.......ㅠㅠ
이곳이 뭔가.... 해산물이 많은 곳일까???
아침 일찍 해녀가 출근을 하고~
낚시꾼도 여럿 인근 갯바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ㅎ
나는...
보여주지않는 얼굴을 하염없이 기다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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