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
참나리난초
우리 지역에 살고있는
참나리난초
오래전에 두어번 만난후로
잊혀져있었던 아이...
오랫만에
만남을 가지러 가보았다...
다른 꽃들이 그러하듯이
이 아이도 올해는 조금 늦게 피어나고있나보다.
한 녀석만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고,
다른 아이들은 좀 이른 모습이다.
거미 한마리가
먹이감을 발에 묶어놓고서
어떻게 요리를 할까 연구중이다....ㅎ
작년...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
이것보다는 좀 풍성한 모습으로 보였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지 않은가보다.
참나리난초는 본래
갈색을 띄고있어야하는데,
이 아이들은 녹색을 띄고 있다
그래서 혹자는..
푸른참나리난초라고도 한다...
걍 참나리난초는 아래와 같이
갈색의 색감을 띄고있다.
ps...
참나리난초는 남한지역에는 없고
북쪽 지역에만 있다는 설이.....
그래서
참나리난초라고 하는것들은
모두 큰꽃옥잠난초가 오동정된것이라는......
결론,
이 아이가
큰꽃옥잠난초일 가능성이 높다~~~^^
-
-
-
-
-
-
-
무엽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엽란 꽃이 활짝 핀 모습을
만나지 못했다.
올해도 인연은 여기까지로 보인다.
다음주면 꽃이 핀 모습을 볼 수도 있겠지만.....ㅋㅋ
다른 스케줄이....
꽃이 핀 모습을 보지못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이래야,
또
내년에
이 아이를 보고싶다는 명분이 생긴다....ㅎㅎ
다음에는
시기를 잘 맞추어서
이 아이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과 인사를 하리라~~~~
-
-
-
-
-
-
-
비비추난초
전에
한 번 만난적이 있지만...
늦은 시간에
급하게 만났던 아이라...
올해는
느긋하게 만나보리라 하면서,
하루의 시간을 할해하여
그 곳 자생지로 가본다.
올해는 어찌 된 일인지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있다.
두 개체가 나란히 있는 모습도 만난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단독 모델, 세 아이만을 만나고 왔다...
그중에
담을만한 아이는 딱 한 아이~~
이 아이의
특징적이 이파리를 표연하기 위해
이리 저리 한 참을 용을 쓴 후에....
그나마 전초와 잎이 나타난 모습이다ㅠㅠ
정말로 작은 아이이지만,
접사를 해서
자세히 보면....
나름
난초의 모양을 모두 갖고있다...
거까지~~^^
-
-
2011.06
해가 진 뒤에 도착...
이 작은 아이를 찾아내어서
후레쉬를 비추며 담았던
추억의
비비추난초...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초 제주숲에는...차걸이란, 나도풍란, 갈매기란 (0) | 2013.06.10 |
---|---|
이름마저 귀여운, 방울새란, 큰방울새란 (0) | 2013.06.10 |
지금은 교신중, 나도범의귀 (0) | 2013.06.09 |
완전 대박.. 복주머니란 (0) | 2013.06.05 |
어찌 해보기가 힘든...제비난초, 흰붓꽃, 물칭개나물 (0) | 2013.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