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캐나다 메이플로드] 몽트랑블랑_2

[이카] 2022. 11. 9. 20:36

 

 

 

 

 

[ 몽트랑블랑 ]................ 계속 .....

 

 

 

 

 

 

 

정상(산꼭대기)이라는 이름의 트레일을

잠깐 걸어보기로 한다...

 

트레일 맵에.....  조망처가 있다는 표시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제주의 곶자왈 분위기가 나는 길을 

잠깐 걸어 들어가게 된다...

 

 

 

 

 

 

 

 

 

 

 

 

 

 

조망처라는 것이 별것은 아니고

걍.... 또 다른 스키 코스가 시작하는 곳...

 

ㅎㅎ

더 이상은 진행을 하지 않고

되돌아 나오기로 한다~

 

 

 

 

 

 

 

 

 

 

 

 

 

 

좀,,, 제주의 숲 분위기가 나지않나???ㅎㅎ

 

여튼,

결론적으로 안가봐도 되었을듯한

트레일을 잠깐 걸어보고...

 

 

 

 

 

 

 

 

 

 

 

 

 

 

다시...

360도 트레일에 진입하기 위해 

따사로운 가을 햇살 속을 걷는다...

 

대기가 건조해서인지

땀이 나지는 않는다..

 

 

 

 

 

 

 

 

 

 

몽트랑블랑 정상부는

다양한 방향으로 다양한 스키코스가 시작하는 시점이어서

넓고 좁은 길들이 안주 산만하게 뒤섞여있다.

 

트레일을 이어가는데

조금 헷갈릴 수는 있으나,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길을 잃을 일은 없다~

 

 

 

 

 

 

 

 

 

 

 

 

 

 

우리도 현지 향락객처럼...잠깐...ㅎㅎ

멋진 조망을 앞에두고

간식 시간을 갖는다~

 

 

뭐...

 

아래 장면을

오늘의 포토제닉으로 선정할 수 있겠다..

 

 

 

 

 

 

 

 

 

 

 

 

 

 

스키코스에는

 

여러가지 슬로프 관련 장비들이....

 

주변을 어수선하게 하는 면도 있지만

스키 시설이 있어서

내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해준다...ㅋ

(용서 안 하면 어쩔껀데.....ㅍㅎㅎ)

 

 

 

 

 

 

 

 

 

 

 

 

 

 

형은 아마도.....

지금이 코** 증상의 최고조를 지나고 있는듯하다

(과거 나의 경우보다는 훨~~씬 가벼워 보이기는 하지만)

 

여튼,

먼 곳까지 와서 고생이 많쑤다~~

 

 

 

 

 

 

 

 

 

 

 

 

 

 

결국...

형네부부는..

정상부 편의 시설이 있는 의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ㅎㅎ

(이곳에서 형은 잠시 졸았고, 그 뒤 컨디션이 좀 개선되었다)

 

나와 승현이는

나머지 360도 트레일을 더 돌아보기로 한다~

 

 

 

 

 

 

 

 

 

 

 

 

 

 

길지않은 짚라인 시설이 있어서

그것을 즐기는 이들도 있고...

 

 

 

이쪽은 뭔가 공사중인 시설이 있어서

트레일이 중단되어 있다..

 

꼭 트레일을 따라 걸어야하는 것은 아니니...

눈길 닿는데로....ㅎ

 

 

 

 

 

 

 

 

 

 

 

 

 

 

이곳은 아예 전망 좋은 곳에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다..ㅎ

 

아.... 형도 여기서 졸았으면 좋았을껄.....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니..

우리도 잠깐 다녀오기로 한다.ㅋ

 

 

 

 

 

 

 

 

 

 

 

 

 

 

뭐,,, 별다른 곳은 아니고..

좋은 배경을 두고 있는 포토 스팟...ㅋ

 

 

이미 많은 사진을 담아뒀으나...

이왕 내려왔으니,

우리도 인증샷~~

 

 

 

 

 

 

 

 

 

 

 

 

 

단풍숲만 연달아 있는 것보다

멋진 호수가 보이는 풍경이...

 

아무래도, 더 풍성하지 않겠나~

 

 

걷느라 지친 아내를 세워두고

사진을 담는다...ㅋ

 

(사람없는 풍경은 얼마나 허전한지.......ㅎㅎㅎㅎ)

 

 

 

 

 

 

 

 

 

 

 

 

오늘 정상부에서 우리가 걷는 길의 거리도...

뭐.... 평탄한 길이기는 하지만....

 

일행들이 걸어 올라오고 있는 트레일보다 짧지는 않을듯하다..

 

 

 

나중에 슬쩍 ...

다른 일행들을 통해 들어보니,

ㅎㅎ

그 길을 포기하고, 곤돌라 이용해서 오른후 조망 산행을 한 것이

잘 된 결정이었다고 아전인수격 해석을 해본다..ㅋㅋ

 

 

 

 

 

 

 

 

 

 

 

 

 

 

이제...,,,

 

서서히 하산 곤돌라를 이용해야할 시간...

 

아래 마을

아까 찜해두었던 가게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일행들과 약속한 시간이 될듯하니...

 

 

 

 

 

 

 

 

 

 

 

 

 

 

 

곤돌라 이용 비용,,,

 

왕복 비용을 생각하면

하행 단독은 아주 저렴했고

상행 단독은 판매하지 않았고 있었다...허~

 

비용이 정확히 기억나지않으나

우리나라 정도?????

 

 

 

 

 

 

 

 

 

 

 

 

 

 

곤도라를 타고 올라올때.....

단풍의 모습이 아주 좋았으나

경황이 없어서 사진으로 잘 담아보지를 못했다..

 

내려갈때는

카메라 스트랩을 손목에 잘 고정하고

곤도라 창밖으로 카메라를 내밀어서

주변 단풍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ㅎㅎ

이정도의 길은...

걸어서 내려가면,

단풍을 만낀할 수도 있겠다..ㅎㅎ

 

절정을 이루는 단풍의 향연이

아주 아름답게 펼쳐진다...

 

 

 

 

 

 

 

 

 

 

 

 

 

 

정상부 트레일을 돌면서 보는 단풍은

멀리 떨어져서 산능선을 덮고 있는 붉노랑을 감상하는 것이라면

곤도라 탑승중 보는 모습은

단풍나무 바로 위에서 가깝게 접근하여 그 색이 변화를 감상하는 것..

 

 

 

 

 

 

 

 

 

 

 

 

 

이번 단풍 여정 산행중

내게 제일로 뽑은 것이 백조의 호수 길 산행이었으나...

 

여기...

몽트랑블랑도...

아주 좋은 트레일을 골라 멋진 산행을 했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었을듯한 고운 색감이 이어지고 있다

 

 

 

 

 

 

 

 

 

 

 

 

 

마을이

단풍, 호수와 아주 잘 어우러져 있다..

 

 

이제..

곤도라에서 하차를 해야 될 시점~

 

 

 

 

 

 

 

 

 

 

 

 

 

 

아직 일행들과의 만남 시간이 남아 있어서

 

오전 중에 봐두었던

맥주집에 들러 

맛난 밀맥주를 한 잔 한다..

 

 

 

 

 

 

 

큰형도 컨디션이... 쪼금은 나아져있다ㅎㅎ....

 

 

 

 

몬트리올로 이동하여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