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메이플로드] 그랑자뎅 국립공원_3

 

 

 

 

 

[ 그랑자뎅 국립공원 __ 백조의 호수 트레일]......... 계속 .......

 

 

 

 

 

 

 

 

 

 

직진을 하면

왔던길인 평탄하고 넓은 길

 

우측으로 진행하면

오솔길로 크게 돌아가는 길이다...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을 하기로 한다~

(진행하고 생각해보니 아주 잘된 결정이었다)

 

 

 

 

 

 

 

 

 

 

 

 

 

 

먼저 앞서가다가

거리가 멀어진듯하면

우리를 기다려주는 형네~

 

느린 우리와 페이스를 맞추느라...

고생이 많습니당......

 

형은,,,, 컨디션까지 좋지않은데..ㅠ

 

 

 

 

 

 

 

 

 

 

 

 

 

 

숲속 길을 가다가

능선길을 가다가가

반복되면서 진행된다...

 

잘 정비되지않은 숲속길을 걷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다시 능선길에 오르면

좋은 조망이 펼쳐지면서, 어려움을 잊게된다.

 

 

 

 

 

 

 

 

 

 

 

 

 

오전에 올라왔던 쉬운길과는 다르게

지금 가는 오솔길에서는

우리와 반대로 진행하는

현지 산행객들을 꽤 만나게 된다,,,

 

 

지금 가는 길인

정비가 덜 된 긴 오솔길을  오르막으로 진행하고

우리가 오전에 진행한 곳으로 하산을 하지싶다...

 

우리는 갑자기 코스변경을 한 것이어서...

현지 산행객들과는 반대로 가고 있는듯한 느낌...ㅋ

 

 

 

 

 

 

 

 

 

 

 

우리가 다녀왔던

산정이 보이고

그 앞 백조의 호수가 보이는

작은 봉우리에 도착하여 일행들과 함께 휴식~~

 

 

 

 

 

 

 

 

 

 

 

 

 

 

 

 

 

 

전체적인 조망이...

아까 정상이 으뜸이라면

이곳은 버금간다고 할 수 있겠다...

 

쉬면서

사진 담으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낸다~

 

 

 

 

 

 

 

 

 

 

 

 

 

 

같이 여행을 며칠 진행하게되니

처음에 서먹서먹했던 일행들과도

어느정도 느슨한 관계가 되어...간다

 

 

 

 

 

 

 

 

 

 

 

 

 

 

다시 길을 걷는다...

 

정비가 잘 된 길은 아니기에...

 

발을 잘 살피면서 걸어가야한다~

 

 

 

 

 

 

 

 

 

 

 

 

 

 

이런 모습의 능선길....

 

약간 삭막하면서도 풍성한 느낌을 주는 길...

 

내가 좋아하는 모습의 길이다~~^^

 

 

 

 

 

 

 

 

 

 

 

 

 

평화와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는...

첫 산행의 단풍,

두번째 산행의 협곡도 좋았지만...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길을 매우 좋아하기에...

 

오늘이...

캐나다 메이플로드 단풍 여정중

가장 충만한 하루라 할 수 있다~

 

 

 

 

 

 

 

 

 

 

 

 

 

 

아내의 뒤를 따라가면서....

 

안구정화의 시간이 계속된다...

 

아내에게

여기 좋은 트레일이다~라는 말을 몇번은 한 듯...ㅋ

 

 

 

 

 

 

 

 

 

 

 

 

 

 

 

 

 

 

아래쪽으로 호수가 보이는 곳을 지나가고...

잠시 길을 진행하면

저 호수 옆으로 길이 이어지고...

 

 

 

 

 

 

 

 

 

 

 

 

 

어제 힘든 산행을 한 후

이틀 연속 산행을 하고 있어서

아내가... 약간 힘들어 하는 면이 있지만

그래도

.... 얼굴 표정은 밝음을 유지하고 있다..ㅎㅎㅎ

 

 

 

 

 

 

 

 

 

 

 

 

 

 

중간중간

약간의 오르막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내리막이 이어지는 오솔길이다...

 

 

붉은 베리 단풍 융단이 깔려있고

그 위로 노란 자작나무 단풍과

침염수가 적당하게 흩어져있어서

보기에 좋다~

 

 

 

 

 

 

 

 

 

 

 

 

 

 

이런 길은,,,

하루 종일 걷고 싶은 길이다...

 

충만한 시간~~^^

 

 

 

 

 

 

 

 

 

 

 

 

 

 

오늘은

따사로운 햇살이 있는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산행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

 

 

 

 

 

 

 

 

 

 

 

 

 

 

내가 살짝 반했던

자작나무 길~~~

 

 

 

 

이곳을 비롯한 이번 여정에서 만나는

자작나무는...

 

우리나라 자작나무숲에서 본 그것이나

내몽골에서 본 자작나무와 조금은 다른듯하지만...

 

뭐... 걍.......    모두,,, 자작나무로 퉁쳐서 부르도록한다...ㅋㅋㅋㅋ

 

 

 

 

 

 

 

 

 

 

 

 

 

 

 

자유, 평화, 충만, 위안,,,,,

 

이런 단어들이 생각나는 풍경이 아닌가???.....

 

아님 말고~~~ㅋㅋ

 

여튼, 나는 그랬다~~~^^

 

 

 

 

 

 

 

 

 

 

 

 

 

 

평탄하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주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또...주변 풍경에 아내를 넣어 사진으로 담는 것을.....

 

동시에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니...... ㅎㅎ

 

 

 

 

 

 

 

 

 

 

 

 

 

 

 

 

 

 

이제 다소 급한 내리막을 진행하면서

자작나무 숲 속으로 길이 이어진다~

 

난잡한 돌 계단 길이 연속되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길을 간다.

 

 

 

 

 

 

 

 

 

 

 

 

 

 

이제...

산행 종료가 다 되어가는 듯하니

힘을 내어본다...

 

 

 

산행하는 나의 주변 모든 자연이

가을가을하다~

 

 

 

 

 

 

 

 

 

 

 

 

 

 

어느정도 진행하면

형네가 우리를 또 기다려주고 있고....ㅎ

 

그럼 또 같이 길을 걷고...

 

 

 

 

 

 

 

 

 

 

우측으로 가면....

암벽에 사다리(철계단)가 설치되어있나?....

 

그림에 등반 장비가 있지는 않은데...... 확보없이 갈만한 길일까?

 

 

암벽위에서 보는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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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약 11.5km

정상까지 가는 길은 아주 평이한 길

정상에서 보는 조망은 최상급

길게 하산하는 길은 아주 평화롭고 아름다운 길....

 

난이도 중급의 아주 훌륭한 길이라 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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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트레일 걷기를 마무리하고

서둘러 저녁식사를 위해 퀘벡 시티 쪽으로 차량이동을 한다...

 

 

 

 

 

 

 

 

 

 

 

 

 

 

오늘의 특식은...

랍스터....

맥주와 와인...

 

 

 

 

 

 

 

 

 

 

 

 

 

 

맛은...

좋은 편이었다....

 

뭐........ 발리에서 먹었던 랍스터에 미치지는 못했지만~ㅋ

 

 

 

 

 

 

 

몬트리올까지 이동하여 숙박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