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누가누구인지 모르겠네요.. 나리난초, 키다리난초

 

 

 

2013.06

 

 

 

연길시 외각

모아산에서 만나본 아이들...

 

이곳에 꽤 많은 개체의

나리난초와 키다리난초가 산재해있다....

 

그런데....

나는 이 아이들의 감별 포인트를 모른다...

키다리난초를 본적도 없고~~~~ㅋ

 

 

 

 

 

 

이남숙님의 <한국의 난과 식물 도감>에는

두가지 종 모두

화분덮개의 끝이 뾰족한 부리 모양이며

입술꽃잎은 도란형, 끝은 뾰쪽해진다...라고 기술되어있고~

 

개화기는 4~6월이며, 입술꽃잎은 길이 12~18mm, 너비 8~15mm이면..... 나리난초

개화기는 5~7월이며, 입술꽃잎은 길이 6~8mm, 너비 4~5mm이면.....키다리난초

라고 구분하고있다....

 

 

어떤이는

나리난초는 순판이 계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키다리난초는 나리난초에 비해 키가크고 꽃이 많이달리며 순판의 측면이 아래로 구부러지는 특징이 있다

라고 설명하고있다...

 

 

 

 

 

 

이곳 아이들은

내가 보았던 나리난초보다는

상당히 소형종으로 보였으며.....

순판의 모양이 둥근것과

측면이 약간 구부려져서 전체적으로 약간 각져보이는듯한 아이들이 혼재해있었다....

그 중간의 형태도 보였고.....

 

하여튼,

나리난초와 키다리난초가 함께 공생하고있다고

같이간 분들끼리 결론지었다...ㅋㅋ

 

 

 

 

 

 

 

 

 

 

 

 

 

 

 

 

 

 

 

 

 

 

 

 

 

 

 

 

 

 

 

 

 

 

 

 

 

 

 

 

 

 

아무래도

7월에

강원도 방문이 있어야겠다...

만항재쪽을 탐사하여

키다리난초의 형태를 정확히 알아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