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덕유대 야영장

[이카] 2023. 10. 29. 21:54

 

 

 

2023.10.20-22(금,토,일)

 

 

 

 

 

 

덕유산 구천동 덕유대 야영장

5영지 74,75

 

 

 

 

 

 

 

 

 

아이들을 잘 설득?하여

덕유대에서

단풍캠핑을 한다...

 

작년 이 시기에 캠핑을 했던 곳의 바로 옆, 두 자리를 예약하여

2박을 사용~

 

 

 

 

 

 

 

 

 

 

 

 

 

 

 

야영장에 도착한 후,

장비 설치하고....

실내 공산 마련하고....

 

시간은 금세 흘러버려 저녁 식사시간이 된다~

 

 

오늘 저녁 주메뉴는 육전~

한산소곡주와 함께 맛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후...

가져온 카드 게임을 잠시.....한 후

취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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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가을 한파가 예보되어있는 주말...

어제부터 온도가 급강하되어있다...

 

 

맑은 대기 속에서 아침맞이~

 

 

 

 

 

 

 

 

 

 

 

 

 

 

 

다행히

습도가 높지않아서

텐트에 물방울이 맺치지않아....

 

아침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일출시간 정도쯤...

 

텐트 주변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이번에 사용한 주요 장비는

 

텐트는 엑스패드 오리온3 익스트림과 ul

침낭은 몽벨과 꼴로르 침낭

매트리스는 니모와 써마레스트 에어매트

쉘터는 어썸홀리데이 이지스 쉘터

 

헬리녹스 의자와 테이블

코베아 구이바다, 리엑터, 에트나

타닥 화로대외 1개 더

 

 

 

 

 

 

 

 

 

 

 

 

 

 

 

그리고...

 

바람막이 용으로

급하게 구입한 미니멀웍스 울타리...

 

주말 한파와 바람에 예보되어 있어서

야간 화로대 불멍시에

바람을 막아볼 요량으로 급구입하게 되었는데...ㅎ

 

너무 쌀쌀한 날씨로

야간 야외 불멍을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값어치는 한듯하다....

 

 

 

 

 

 

 

 

 

 

 

 

 

 

 

아침 햇살이 야영장에 스며들면서

밝은 기운이 많아지고 있지만

 

기온은 아직.... 차가운 대기에

바람이 약간 불고 있어서......

 

 

 

 

 

 

 

 

 

 

 

 

 

 

 

 

 

 

 

그래도...

어제 밤 보다는....

바깥생활을 할 만한 상태....

 

작은 화로대 2개에 불을 붙이고

그 주변에 둘러앉아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한다

 

 

 

 

 

 

 

 

 

 

 

아이들에게

주말 캠핑을 제안하면....

 

억지로 마지못해 따라오는듯하지만,

막상....

캠핑장에 오면...

나름... 재밌게 지내는듯하다...ㅎㅎ

 

 

 

 

 

 

 

 

 

 

 

 

 

 

 

어제....

야영장에 도착한 후...

 

먼저...

타프 설치를 했었는데,

 

갑자기 강한 돌풍이 불어서

텐트가 찢어지는 사건이 있었다...

거참..... 허망하고 당황스러웠지만

다행히,,, 쉘터를 준비해와서...

타프대신

쉘터 생활을 하게 되었다~

 

지나고보니....

어젯밤에....  쉘터없이 타프 밑에서 밤생활을 했으면...

무척이나 추운 밤이었을듯하다...

 

 

 

 

 

 

 

 

 

 

 

 

 

 

 

타프가 파손되어

어쩔수없이 쉘터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ㅎㅎ\

전화위복...이라고 해야될까??....

 

여튼,

쉘터가 있어서 저녁 식사 시간이 웬만하게 지나간듯하다///ㅎ

 

 

타프 아래에 있었다면

추위로 인해

아이들에게 원성과 원망이....ㅍㅎㅎ...자자했을듯

 

 

 

 

 

 

 

 

 

 

 

 

 

 

 

단풍의 상태는...

작년보다 1주일 일찍 온 지금...

 

작년에 가지만 있었던 나무에 단풍이 붙어있어 좋은 점은 있으나

작년에 아주 볼만했던 단풍나무가 아직 좀 이른 모습이어서

조금은 아쉬운 상태...ㅎㅎ

(올해 단풍이 조금 늦는다는 풍문도 있으니... 더 그럴 듯)

 

 

 

 

 

 

 

 

 

 

 

 

 

 

 

 

오전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다가

리조트 입구에 있는 하나로마트로

장보기를 나선다...

 

살짝 빗방울이 있었는데

길게 이어지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우쨰,,, 아이들과 캠핑 약속만 하면 폭우가 예보되는지.....ㅠㅠ

이번에는 잠깐의 빗방울 이외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여서

아주아주 다행이다고 생각한다)

 

 

 

 

 

 

 

 

 

 

 

점심식사는

간단한 분식으로~~~~

 

각자 기호에 맞게,,,ㅎㅎ

 

 

 

 

 

 

 

 

 

 

 

 

 

 

 

윗 사진....

1주일 늦게 간 작년의 경우

 

초록 텐트 뒤 단풍은 완전히 가지만 남은 상태였고

빨강 텐트 우측의 단풍나무 무리는 단풍이 아주 붉은 색으로 절정의 상태

그리고 중앙 한칸 아래.... 단풍나무도 절정의 상태였었다~

 

 

 

 

 

 

 

 

 

 

 

 

 

 

 

여튼,,,

단풍이 빠르건 늦건,,,

주어진 상태에서 그것을 즐기면 된다...ㅎㅎ

 

 

 

 

 

 

 

 

 

 

 

점심식사를 마무리하고...

 

산책을 하기로한다.

 

 

 

구천동 어사길~

 

전부 다 돌아보기에는 좀 길고,

적당히 갔다가 되돌아 오는 걸로~~~

 

 

 

 

 

 

 

 

 

 

 

 

 

 

 

곳곳에 단풍이 물들어

보기 좋은 산책길이 된다...

 

다음 주말까지는 충분히 가을을 느낄 수 있을듯한

구천동 어사길~

 

 

 

 

 

 

 

 

 

 

큰딸은 조금 전에 받은

회사 전화로 인해,,,,

조금은 시무룩한 상태....

 

작은딸은...

시무룩한 언니 옆에 가지못하고

적당한 거리에서 조잘조잘...ㅎㅎ

 

 

 

 

 

 

 

 

 

 

 

 

 

 

 

 

 

 

 

더 멀리 갈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오는 길이 너무 멀어진다...

 

3구간 초반부에 있는 금포탄에서 되돌아오기로 한다...

 

 

꽤 많은 산행객이 오가고있다~

 

 

 

 

 

 

 

 

 

 

 

 

 

 

 

큰 딸이 조금은 기분이 전환되었을까?...

아까보다 많이 활기차졌다..ㅎ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구천동 계곡은 지금...

 

고즈넉하다~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요즘...

단풍이 든 나뭇잎의 색이...

색 변화가...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타난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 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자라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왕복 약 4킬로

약 2시간 소요...

 

 

 

 

잠깐 쉬는 시간....

 

곧... 어둠이 찾아온다~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삼겹살 + 항정살

 

오미자주로 흥을 돋운다...

 

 

식사후 카드놀이 잠깐 하고~~

 

 

 

 

 

 

 

 

 

 

 

++++

 

 

 

 

++++

 

 

 

 

 

다음날,,,,

 

 

2박째여서인지

다들 늦은 시간까지 취침을 하고~~

 

 

 

 

 

 

 

 

 

 

 

 

 

 

오늘 아침은

어제 아침보다는 조금 푹한 대기이다...

 

화로대에 불을 붙이고...

 

커피, 홍차, 음료수, 빵, 포도, 사과.......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꾸려..... 전주로 향한다~

 

 

 

 

 

타프가 파손되는 악재

갑작스런 한파와 바람으로 인한 추위가 있었으나

 

넓은 야영 사이트

적당한 단풍 상태

역할을 충분히 한 쉘터...

 

무엇보다 화창한 날씨~

 

 

...

이 모든것을

아내... 지, 우주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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