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팔공산

[이카] 2024. 1. 1. 14:54

 

 

 

 

 

2023.12.8-9(금,토)

 

 

 

 

금요일, 일과를 마무리하고

가까운 팔공산으로 향한다.

 

서구리재(서구이재)에 주차를 하고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정상 직전의 공터에 도착.

 

 

 

 

 

 

 

 

 

 

 

동지에 가까운 시기여서

텐트를 설치하고 나니

벌써 서쪽에서 저녁노을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는 산정.

 

텐풍을 담으면서

하루가 저무는 것을 지켜본다

 

 

 

 

 

 

 

 

 

 

 

 

 

 

겨울이지만

푹한 날씨가 계속되어서인지

숲 깊은 그늘 속에만

조금의 눈이 남아있을 뿐

전체적으로는 늦가을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팔공산은

내가 사는 전주에서

적당한 운전 거리와 적당한 산행 거리

그리고 비교적 쉬운 산행난이도여서

백패킹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은 금요일이어서인지

나 이외의 손님은 없을 듯.

 

 

 

 

 

 

 

 

 

 

 

 

 

 

 

주변에 높은 곳이 없어서

사진 배경으로 주변 풍경을 담기가 어렵다..

 

아쉬운데로

나를 소재로 텐풍을 담아보지만...ㅋ

 

영 심심한 분위기...

 

 

 

 

 

 

 

 

 

 

 

 

 

 

 

팔공산 주변에

주요산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육안상으로는 좋은 풍경을 보여준다

 

동쪽의 남덕유부터.. 멀리 황매산까지.. 가까운 장안산

그 우측으로 지리능선이 이어지고

가깝게는 만행산이 뾰족하게~

 

또 멀리 무등산이 작게나마 형체를 보여주고 있고..

 

서북쪽으로 모악산...

또 북쪽으로 선각산이 둘러싸고 있다...

 

 

 

 

 

 

 

 

 

 

 

장수 읍내에 불이 들어오고

나는 텐트 안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한다.

 

 

 

 

+

+

 

 

 

 

다음날...

 

 

 

 

진한 곰탕속에서 아침 맞이~

 

 

 

 

 

 

 

 

귀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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