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4(토).....계속>
금능에 도착하니....
불량한 기상이 예보되어 있음에도
캠핑장은 물샐틈?없이 빽빽하게 텐트들로 가득 차있다...
다행히,,
이제 막,,, 짐정리를 하고 있는 곳을 발견..기다렸다가
그곳에 텐트를 설치한다...
나중에 보니 이 자리가 아주아주 명당 자리~
.금능샌드,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려고
현무암샌드와 아보카도치즈파니니를 주문한다...
주문한 것이 나왔는데
예상했던것과 달리... 간단하지 않았다...
여튼, 맛은 좋았다
문제가....
아내가... 갑자기 복통이...
점심이 너무 많았을까?.....
텐트 안에 누워서 끙끙~~~~~ㅠㅠㅠㅠ
특별한 활동은 하지않고
텐트 인근에서 시간을 보낸다...
내가...
금능 바다는 좋아하지만
야영장은.... 좀..너무... 난잡?해서
금능에서 야영하는 것을 꺼려했는데...
지금은 장박텐트 없이 관리되고 있는듯보였고
또... 자리를 한가한 곳에 잘 잡으면
나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상이 흐리고 바람이 세게 불고 있지만
비양도를 앞에두고 있는 금능 바다는
여전히 고운 색을 가지고 있고...
날씨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내의 복통은 진정이 되지않고,
어쩔수없이 혼자 저녁 식사를 해야하는 상황...
혼자 협재쪽으로 걸어가서
마농치킨과 하이볼등을 구입해온다~
사진상으로는 평안해 보이지만
지금.... 거센 바람이....
타프가.... 펙이 빠지지 않는 것이 다행일정도로.... 몸서리치고 있다..
일단은...즐겨본다
제주에 와서
혼밥혼술
치맥....이 아니고... 치하이볼~~
아내는...
속사정이 조금은 좋아진듯하지만,,,
저녁식사는 하지 않기로~~~
취침 시간이 되니
타프를 재정비하여
텐트를 완전히 덮을수있게 이동시키고
날개부위도 최대한 지면에 밀착시킨다.
비는 예상보다 일찍 시작하여
이른 새벽부터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잠속에서 듣게된다
+++
++++
++++++
2024.5.5(일)
아침~
세찬 비바람이 계속..
텐트 안에서 짐정리를 하고
비옷을 착용후 텐트와 타프를 정리한다...
인근 .채훈이네해장국.에서
몸국과 고사리육개장...
맛이 좋았다
비가 계속 거세게 오는 중에
제주도립김창렬미술관 관람
무민랜드 샵 구경
예약한 제주 시내 숙소로 간다
저녁은 숙소 인근 .돌담흑돼지.에서
근고기 구이와 막걸리
이른 취침
++
+++
2024.5.6(월)
어제는 기상 악화로
많은 비행편이 취소 혹은 지연되었다고 하는데
오늘은 비교적 개선된 기상으로
비행기 탑승에는 문제가 없다고.... 다행....
무사히 군산공항에 도착하여
전주로 귀가를 한다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2_숨도, 한남시험림 (0) | 2024.06.20 |
---|---|
제주.1_송악산, 형제해변 (0) | 2024.06.19 |
제주.2_가파도_태봉왓 (0) | 2024.05.13 |
제주.1_가파도_태봉왓 (0) | 2024.05.12 |
제주.2_용눈이오름, 민오름, 김녕 (0) | 2024.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