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0-11(토,일)
상관 편백숲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여름 대낮
마을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낭을 멘다
땀을 한 바가지정도 흘리면서 30분 정도 걸어가면
오늘의 박지가 나온다
도착하여 의자를 펴서 앉는다
이미 땀구명이 열려있는 상태여서
흐르는 땀은 멈추려는 기색이 없다...
가져온 백패킹 선풍기를 이용하여
어느정도 흐르는 땀을 식혀보고....
텐트를 설치힌다
상의를 환복하고
가만히 않아있으니...ㅎㅎ
이제,,,, 좀 있을만하다..
산들바람이 간혹 지나가면 약간의 시원함도 느껴진다
잠깐 포토타임을 가지면서
몸을 움직이니,,,,
다시 땀구명에서 땀이 줄줄줄....
얼른 사진 찍기를 멈추고
다시 휴식,,,,
오늘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결승전이 있는 날
서채현 선수가 8위로 진출해 있다...
볼더링 경기를 시청하면서
편백숲의 공기를 느껴본다
이어서 서채현 선수의 주종목인 리드~
리드에서 순위를 올려
볼더링, 리드 종합 6위로 마무리한다
리드는 일본 모리아이 선수가 1위를 했으나
볼더와 리드에서 모두 성적이 좋은 얀야 선수가 금메달~
저녁식사는 만두, 오미자주, 맥주...
그리고 블루투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
+++++++
다음날,,,,''
숲속이어서 늦은 시간에 햇살이 들어온다
그떄까지 텐트속에서 게으름을 피우다가
밖으로 나온다
이른 아침이어서
숲속 대기는 시원한편~
타프와 폴대를 준비해왔는데..ㅎ
편백숲 아래에는 대부분 그늘이 유지되고 있어서
사용을 하지는 않았다
날도 더운데,,, 배낭만 무겁게..... 괜히 가져왔다...ㅋ
아침식사는
보름달, 쁘띠첼, 주스...
도저히
홍차나 커피를 마실 엄두가 나질 않는다..
몸이 데워질까봐...ㅎ
숲속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점심시간까지 머물 생각으로
간단한 점심거리도 준비해왔는데...
장활동에 신호가 와서...
짐을 정리하기로 한다
주차장으로 가는 도중..
이곳 편백숲의 일부를 소유하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입구쪽에 트리 휴게소?가 완성되어 있는데
언제든 와서 이용하라고....
2인정도는 하루를 머물만한 공간이 나무 중간에 마련되어있으니
기회를 노려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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