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풍경

거창 미리내숲 국민여가캠핑장

[이카] 2024. 8. 20. 15:42

 

 

 

 

2024.8.15-17(목,금,토)

 

 

거창 월성계곡

미리내숲 국민여가캠핑장

 

주작

 

 

 

 

 

 

 

광복절에 

환자인 아내와 함께

미리내숲으로 2박3일 캠핑을 시도한다

 

오늘의 예약 자리는 숲속에 있는 ,주작,사이트

 

 

 

 

 

 

 

 

 

 

모기장 장치가 있는

브이하우스m을 데크에 설치한다

 

텐트 설치시

고산지대 숲속이어서인지    땀이 줄줄 흐르지는 않는다..

그냥,,, 땀이 난다,,ㅋ

 

 

 

 

 

 

 

 

 

 

 

 

 

 

텐트 설치하고

장비 배치하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니.

 

벌써 저녁식사시간이 된다~

 

 

 

 

 

 

 

 

 

 

한우 부채살, 복분자주, 각종 반찬

 

미니로스터에 조금씩 고기를 올리면서

저녁 시간이 시작..

 

 

아내가 지금... 환자인 상태여서 금주,,

 

어쩔수없이,,, 혼술을 하게된다

 

 

 

 

 

 

 

 

 

 

 

 

 

 

주변 데크가 대부분 공석으로 남아있어서

숲속의 분위기는 아주 고요하다...

 

밤이 되면서

기온이 더 내려가니

싸늘은 아니지만,,, 시원함이 가득해진다

 

 

 

 

 

 

 

샤워장에서 몸을 말끔하게 한 뒤

잠자리에 들어간다...

 

누워있기 딱 좋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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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아침..

 

 

 

 

 

 

 

숲속 동쪽 하늘에서

아침 노을이 살포시...

 

게으름을 피우면서 시간이 지나가니

 

텐트 인근의 키큰 나무에 조금씩 햇살이 가라앉는다

 

 

 

 

 

 

 

 

 

 

 

 

 

 

누군가 탈피를 하였다.,,,,

 

지금 상황에서 탈피를 한 너.....   자유를 찾았는가????

 

아니면, 또 다른 테두리에 들어갔는가??

 

 

 

 

 

 

 

 

 

 

 

 

 

 

숲속은 시원한 분위기를 하고 있지만

화장실을 가기위해서 숲 밖으로 나가면,,,

 

아... 아직 여름 아침이구나~를 느끼게 된다

 

숲이 주는 청량감을 제대로 느끼는 캠핑~

 

 

 

 

 

 

 

 

 

 

 

 

 

 

 

 

낙엽송이 숲을 이루는 미리내숲

 

보통의 숲속은,,, 약간 음습한 분위기를 느끼게 되는데...

(회문산자연휴양림은 아주아주 음습,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조금 음습)

 

이곳은..

상당히 쾌적한? 분위기이다

 

 

음습한 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쾌적한 분위기는 기분을 나긋하게 만들어준다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아내는

제자리에서 자세와 방향을 바꾸는 것으로 

사진 포즈를 취하고

내가,,, 주변을 서성이면서

다양한 자세를 만들어 본다

 

그래봐야 거기서 거기지만..ㅋ

 

 

 

 

 

 

 

 

 

 

 

 

 

 

 

약 1년만에 다시 방문한 미리내숲

 

그때도 좋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어서

낙엽송이 갈색으로 물드는 가을에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올해는 가능할지???

 

사실,,, 단풍이 지는 계절쯤에는 갈 곳이 너무 많다...ㅎㅎ

 

 

 

 

 

 

 

제비나비가 끝물인 누리장나무 꽃 주변을 부산스럽게 맴도는 중에

아내와 나는 아침 식사를 한다..

 

드립커피, 빵, 과일,,,,,,

 

이정도면... 숲속에서 아침식사로 호사스럽다~

 

 

 

 

 

 

 

 

 

 

 

 

 

 

텐트 안과 밖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니

벌써 점심 시간...

 

소바와 떡갈비...

그리고 낮술 한잔~

 

 

 

 

 

 

 

 

 

 

 

 

 

 

 

오후 시간도 오전과 별반 다름이 없다..

하릴없이 서성이다가

시원한 숲을 느끼면 된다

 

 

 

 

 

데크 주변에 큰나무가 둘러싸고 있어서

텐트가 자리잡고 있는 장소의 대부분이 그늘

 

 

 

 

 

 

 

 

 

 

 

 

 

 

저녁거리 장만을 위해서

수승대쪽 하나로마트에 잠깐 다녀온다...

 

귀가할때 서상하나로마트에 방문해봤는데

여기가 전체적인 축산물 구비가 더 나아보였으니

 

다음에 장볼일이 있다면,,, 서상으로~

 

 

 

 

 

 

 

 

 

 

삼겹살, 오미자주등으로 저녁식사...

 

설겆이없는 식단을 위해서

고기를 굽는것이 최선...ㅎㅎ

 

 

또.... 편안한 취침을 하고

 

 

다음날...

퇴실시간인 11시경..... 퇴실을 한다...

 

 

 

 

숲캉스로 보낸 2박3일...

 

아주 한가지고 평화로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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