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4-15(금,토)
담양 대나무골 캠핑장
4번 사이트
당일 오전에 예약하여 방문한
담양 대나무골 캠핑장
대숲을 배경으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4,5번 사이트가 예약가능이어서 4번을 사용했다
입실 당시 5번이 미예약 상태여서
5번까지 넓게 사용을 허락해 준 쥔장~~
4번 자리에 테트를 설치하고
5번 자리는 주차장으로 사용했다
캠핑장은
장박을 하는듯한 텐트가 사이트의 많은 곳을 차지하고 있고
몇 군데만 예약을 받고 있는 듯했다...
대나무 사이트인 2,3번 4,5번 11, 12번 정도...
그리고 향나무 사이트 몇 군데...
대나무 사이트는 상당히 좁은 구역으로 할당되어 있어서
2,3번 혹은 4,5번을 같이 사용해야
적당히 넓은 크기의 사이트 면적이 나오는듯하다
우리 같이 작은 텐트는 작은 사이트에 설치할 만 하지만
대형 텐트는,,,,, 어려울듯하다
옆 사이트에 손님이 있다면,,, 텐트 간의 간격은 ,,, 너무 좁을 듯
전체적인 분위기는
약간 어수선하고
캠핑장 부속 시설은 낡은 편~
하지만,
대숲이 보여주는 분위기는
이런 모든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대나무의 굵기도 상당하다
대나무숲 사이와 야영장 곳곳에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얼음이 되어있다...
오늘은 날이 푹한 편이어서
화로대에 장작을 피우면서 오후 시간을 보냈으나
밤이 되면서,,,, 쌀쌀...
야외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하고
텐트 안에서 식사를 진행한다
(이럴 때는 난로가 아쉽다)
다음날 늦잠을 잔 후,,,
오전 시간을 텐트 인근에서
화로대와 함께....
퇴실시간인 1시 조금 전에... 짐정리를 하고
사설 캠핑장 이용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