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
쥐방울덩굴
이름도 특별하다싶고,
꽃모양은 더 특별하다싶은...
쥐방울덩굴
등칡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있다..
작은 섹소폰~~^^
어느 시골 돌담을
여러가지 덩굴식물들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고있다...
서로 감고 감기는 인생사....
아니, 초생사~~~ㅋ
쥐방울덩굴과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어느
사람이 살고있지않은 집의
돌담은
이미 여러 풀꽃들이 점령하고있었다...
옛날 옛날에...
고양이에게 괴롭힙을 당하던 들쥐들이 있었드랬죠.
들쥐들은 회의 끝에 이 '덩굴의 열매'를 고양이의 몸에 달기로 결정했드랬죠.
고양이가 움직이면 움직일 때마다 사각사각거리는 소리가 나면
쥐들이 미리 도망을가거나 피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리하여 들쥐들은 이 '덩굴'들을 열심히 보호하고 키우며 가을을 기다렸죠.
가을이 되고,
이 '덩굴의 열매'가 무르익고, 바람이 불면 열매에서 사각사각거리소리가 전해져 왔죠.
하지만,
가을이 되어도, 이 '덩굴의 열매'를 고양이의 몸에 달겠다고 나서는 들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들쥐들은 누가 고양이의 몸에 이 '덩굴의 열매'를 달지 회의하면서
아직까지도 이 '덩굴'을 보호하고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이리하여,
이 '덩굴'은 높은 산이 아인 넓은 들녁도 아닌
들쥐들이 많이 사는 낮은 산 아래의 테두리,
혹은 강가의 테두리,
혹은 농경지 테두리에 흔히 살고 있다 합니다...
+
고양이와 들쥐의 이야기를 들은 어떤 농부가
이 이야기를 듣고
이 '덩굴'을 '쥐방울덩굴'이라고 불러주었다는
그럴싸 해보이는 전설 이야기였습니다
+
+
어느분 글에 있는 내용이네요...
재미나서, 옮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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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쥐방울덩굴이
고향 옆동네에 있다는 소식에
새벽에 달려가서 담았던 아이들...
담고나서, 출근~~ㅋㅋ
이 아이 역시
묘지 가장자리와 개울 경계부위에서..
여러가지 나무와 다른 덩굴식물들과
뒤영켜 살고있었던 아이이다~
그나저나...
이 아이의 분위기있는 열매는 담아보지를 못했다...
가을에...
이 아이가 살고있는 곳을
지나치게되면,
그 열매를 꼭 담아보고....
사각거리는 소리도 들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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