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
물수세미
순채가 피어나는 작은 연못..
한달여전에 갔을때는
비가 많이 와서
연못이 물에 푹 잠겨있었다...
그래서 순채가 잠수중~~ㅋㅋ
꽃을 보기에는
좀 늦은듯도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곳에 방문하였는데,,,
역시나... 순채는 이파리만 무성하고....ㅠ
대신
물수세미가
한창때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이삭물수세미는 성의껏 담아본적이있으나,
이 아이는 성의껏 담아본적이 없어서
나름 반갑게 담아보았다^^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는데,
꽃차례의 위쪽에는 수꽃이,
아래쪽에는 암술머리가 네갈래인 암꽃이 달린다.
제꽃가루받이를 피하기위해
암꽃이 먼저 피고 난 다음에
수꽃이 핀다고한다...
실제로는 같이 피어있는 모습도 많다...ㅋ
키가 작은 아이들은
주로 암꽃만 달려있는듯하고,
키가 커지면서
위쪽으로 수꽃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듯하다...ㅎ
자료에 의하면
열매는 보기 힘들고,
주로 겨울눈으로 세대를 이어간다고한다^^
개미탑과 여러해살이풀
암꽃을 접사한 모습과
꽃차례 아래에는 암꽃이
위에는 수꽃이 달린 모습~
크롭하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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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발
물수세미와 같이 살고있는 통발...
앞에 무슨 수식어가 붙을지도 모른다...
물속에 있는
줄기에서 나온 잎에
벌레잡이주머니가 있어서...
물벼룩이나 플랑크톤같은 것들을 잡아먹는단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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