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09
전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깐 다녀온 노루귀 자생지...
아쉬움이 남아있어서
빛이 좋을것으로 생각되는
오전에 다시한번 방문한다.
그 중에서도 다시 시도해보고 싶었던 아이...
어제는 큰 나무 기둥의 그림자가 있어서
어찌 해볼수 없었던 아이.
빛이 들락말락하는 가운데
이런 저런 모습을 담아본다.
올해는 꽃을 담을때 벌들이 자주 나타난다.
좋은 현상^^
여기 아이들은
참으로 색감이 곱다.
진하면서도 단아한 분홍색,
그 속으로 쏙 빠져들게한다~~~
작년 보다 10여일 일찍 만개한 이곳 노루귀
요즘 연일 계속되었던 푹한 날씨가
노루귀의 생체리듬을 재촉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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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0
p 섬에 들어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었으나,
강풍이 예보되어있어서..... 취소^^!
오전에 다른 지역을 탐사하였으나...
생각했던 자생지는 발견하지 못하고......에공~~
오후에
노루귀 무데기가 있다는 그 곳에 도착한다.
그런데, 이런~~~OTL
어제는 만개했었다는 아이들이
쌀쌀한 꽃샘 추위때문인지
꽃잎을 벌리지않고있다.
줄기도 힘이없이 비실비실~~~
녹색의 이파리와 함께 어우러져있는 분홍색 꽃,
봄이 곁에 와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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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의 베스트 모델
그런대로 꽃줄기도 힘이 있고
꽃들도 모여있는 편이고
무엇보다도
묵은지가 아주 그럴싸하다...^&^
한 평이 조금 넘는 공간에
빽빽하게 무리지어 살고있는 노루귀...
하루 종일
놀아도 될만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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