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금요일 밤
장비를 챙겨서
만복대로 향한다~~~
토요일 새벽
기상을 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워메~~~
온 세상이 운해 바다다^^
만복대에서 지리산 주증선을 바라본다....
천왕봉에서 반야봉, 노고단까지
능선부는 선명한 자태를 보여주고
주능선 아래쪽으로는
운해가....
출렁출렁~~~~
넘실넘실~~~~
좌측 멀리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우측 크게보이는 봉우리가 반야봉
아래사진
좌측이 노고단
그 바로 우측에 송신탑이 보인다~
일출시간이 다가오니
천왕봉쪽으로 붉은 기운이 많이 나타난다,,,,
사진보다 더욱 멋진 모습이었는데.....ㅠ
새벽일찍 일출을 맞이하러 오신분도...
핸드폰으로 그 모습을 담느라 여념이 없다~~ㅎㅎ
드디어...
해가 보이기 시작하니~~~
운무에 비춰지는 빛이....
운무의 움직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ㅎ
그
사진 좌측 아주 멀리 보이는 봉우리들이
덕유산,,,,
이쪽 방향의 운무도
조금만 낮게 형성이 되었더라면,
멋진 그림을 보여주었을듯하다~~~
반야봉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넘실거리는 운무위로 아늑한 능선라인....
멋찌구리~~^^
만복대 억새가,
올해가 특히 부실한것인지...
아님, 생태가 변해서 없어져버린것인지.....
운무 아래로
억새가 쫙~ 깔려있다면,,,,,,
쪼매, 아쉽습니다...ㅋ
잠시 커피와 빵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하산하려다...
아쉬움에 몇 컷 더 해본다~
인물은,,,
이런 환상적인 장면을 볼수있도록 해주신....분....
감사혀요~~^^
너무도 환상적이었던
만복대 운무~
이런 멋진 모습을 볼수만있다면,
또 가보고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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