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트레킹_1... 서울 - 레이캬비크

 

 

 

 

2015.7.4.토

 

 

 

올해  하계휴가 후보군은 다음과 같았다

 

1.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던, 로키 트레킹

2. 소속 협회 지역 분회에서 추진한, 북유럽 투어

3, 활동하는 산악회의 해외 원정, 엘부르즈 등반

4. 야생화 모임의 해외탐사, 몽골

5. 불과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트레킹

 

북유럽 투어는 내가 힘들어하는 패키지 형태의 여정이어서

맨 먼저 후보군에서 탈락하고,

몽골은 작년에 내몽골에 다녀온 까닭에

좀 더 있다가 방문하기로 하고 제외시킨다...

 

로키 트레킹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어찌하다가

아이슬란드 트레킹 일정을 접하게된다~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아이슬란드 트레킹....

 

결국, 로키로 가는 일정은 여기 저기 프로그램이 많으니

다음에 언제라도 갈 수 있을듯하고,

아이슬란드는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가 약간 의심이 되어....

기회가 있을때 가자는 심정으로

아이슬란드로 결정이 되어가는데~

 

또다른 여정이 나에게 다가온다...

바로 엘부르즈 등반....^^

산악회 일원들과 함께하니 재미도 있을듯하고

해보지 않은 전문 등반에 호기심도 커지고....ㅎㅎ...

그러나,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비워야하는 일정이....

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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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이슬란드 트레킹으로 결정한다~

 

 

 

 

 

 

 

 

 

 

 

인천공항을 출발한 핀에어 항공기는

중국 러시아 상공을 지나서

핀란드 하늘을 지나가게 된다....

북유럽은

피요르드의 나라.....

그에 걸맞게 많은 호수와 강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다...ㅎㅎ

 

한가하게 놓여있던 주택들이

헬싱키 공항이 있는 도시 주변에 다가오니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마을을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가된다..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 항공으로 환승을 하여

스웨덴 노르웨이 상공을 지나서

아이슬란드 국제공항에 도착.... 레이캬비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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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8세기까지 무인도

9세기경 아일랜드 노르웨이인이 이주 독립국가 형성

11세기 중엽 노르웨이 지배

14세기 말 덴마크 지배

1944년 덴마크로부터 독립.. 아이슬란드 공화국 선포

 

인구. 약 32만

종교. 복음 루터교

수도. 레이캬비크

인구 60%인 18만이 거주

언어. 아이슬란드어

경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

면적. 남한정도

날씨. 멕시코 만류로 인해 위도상의 다른 나라보다 따뜻~

내륙 산악지역을 제외하면 7월 평균기온 11도, 1월 평균기온은 0도이다... 

즉 겨울에도 해안지방은 춥지않다는....ㅎㅎ

 

 

 

 

 

 

 

 

 

 

저녁 식사후

잠깐 시간을 내어......ㅎㅎ

ㅋ... 백야의 나라이다 보니, 사실 어두어질때는 없다....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할그림스키르캬 교회에 가본다

 

교회의 모양도 멋지지만

교회에 있는 전망대에 가보기위해서....ㅎ

 

 

 

 

 

 

 

 

 

 

 

 

 

 

 

알록달록하고 이쁜

교회 인근의 레이캬비크 건물들....ㅎㅎ

 

하지만, 다른 곳의 건물들은

이곳처럼 아기자기하지는 않더라는....ㅋ

 

전망대 관람후

교회 내부와 외부를 잠깐 둘러보고

숙소로 향한다...

 

 

 

 

 

 

 

 

 

 

 

 

어둡지 않은 밤.....

그래도 내일부터 장거리 트레킹이 예정되어 있으니

침대 속에서 잠을 청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