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_6_오스트레일리안 캠프

[이카] 2015. 3. 2. 12:21

 

 

 

2015.2.18 (수)

 

 

 

오늘의 일정

 

오스트레일리안 캠프 트레킹

 

 

 

 

 

 

 

아침에 일어나

포카라 롯지에서 바라본

주변 모습...

 

뿌연 안개로

좋지 못한 시야를 보여주고 있다~

 

 

 

 

 

 

 

 

 

 

 

 

 

ABC에서 포카라까지

헬기 하산을 한 관계로

온전한 하루의 시간이 할애되었다...ㅎ

 

네팔에 온 이유가 트레킹이었으니,

포카라에서 당일에 다녀올만한 트레킹 코스인

오스트레일리안 캠프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롯지에서 소개해주 가이드와 택시를 이용하여

트레킹 시작지점인 칸데에 도착...

오늘 여정을 시작한다~

 

 

 

 

 

 

이곳 동네는...

제주와 비슷한 점이 있다.....

나무 기둥으로 출입 가능을 알려주는 문의 형식...

그리고 많은 돌담들~

 

 

 

 

 

 

 

 

 

 

 

 

 

 

 

이곳 아이들은 비교적

사진기 앞에서 포즈을 잘 취해준다....땡큐~

사진으로 담으면  LCD로 확인 하는 아이들도 있고....

우리는

감사의 의미로

초코렛이나 사탕을~

 

 

 

 

 

 

 

 

 

 

 

 

 

 

 

 

 

 

마을이 지나는 길이

약간의 오르막이가...

중간 큰 나무에서 휴식을 취하고~

 

이 나라가

힌두교의 나라이어서인지

방목?되어지는 소가 곳곳에서 보인다...ㅎ

이런 현상은 포카라 시내에서도~

 

 

 

 

 

 

 

 

 

 

 

 

 

 

가는 길에 있는 몇몇집에는

우리의 베틀과 비슷한 장비로 천을 짜고있다....

방송에서 보면

저런 장비는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에 있는듯하고~

 

 

 

 

 

 

 

 

 

 

 

 

 

 

오스트레일리안 캠프에 도착하니

날씨는 더욱 흐려져

빗방울 마저 내리고있다.....ㅠ

 

흐릿한 저 산 넘어로

설산이 쫙~ 펼쳐져 있어야하는디.....ㅋ

아무것도 안보이넹~

 

빗방울이 좀 커지고...

간식도 먹을겸해서

인근 식당으로~

 

에베레스트 맥주

현지 맥주로

Mr. 니마 곰부 세르파를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이 사람은 에베레스트를 12회 등정하고

그의 7 형제들도 모두 등정한 특별한 가족이라고~

 

 

 

 

 

 

 

 

 

 

 

 

 

담푸르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각종 악세사리를 팔고있던 아저씨~

장사 수완이 좋은듯...ㅎ

 

 

 

 

 

 

 

 

 

 

 

 

 

 

 

 

 

 

 

 

담푸르 지역의

시골 풍경들....

겨울이 끝아고 봄이 되어가니...

서서히 농사 준비를 하는듯하다~

 

 

 

 

 

 

 

 

 

 

 

 

 

 

 

 

 

 

 

 

 

 

저 멀리 능선을 따라서...

길게 마을이 형성되어있어서

날이 좋으면, 멋진 사진적 소재가 될듯도 한데....

다시

빗방울이 나타나고 있다....ㅎ

 

 

 

 

 

 

 

 

 

 

굵어진 빗방울을 피하려

길가 집 처마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면서.....

멋진 S 라인 돌담을 걸어오는 사람...

인근 오래된 전통 가옥등을 담아본다...ㅎㅎ

 

 

 

 

 

 

 

 

 

 

가이드해 주었덨던

20대 초반의 비너드?...

 

아래

노오란 꽃은

유채가 아니고, 겨자란다~

 

 

 

 

 

 

 

 

 

 

적극적으로 포즈도 잡아주고

사진 확인도 했던 가족...

평화로워보였다~

 

 

 

 

 

 

 

 

 

 

 

 

 

 

 

 

 

 

다시 거센 비가....

아니...

엄청난 우박이 내린다.....

내 생애 최고은 우박이다~

처음에 내린 우박은 직경이 3cm정도.....ㅋㅋ

맞으면 아픈게 아니라 다칠것같았다...

 

다시

길가 집 처마밑으로~

현지 아주머니들도 같이 우박 비를 피하고 있다...

 

 

 

 

 

 

워낙 많은 우박이 내리다보니...

비어있는 다랭이 논이 하얗게 변했다...

시각적으로

멋진 모습을 선사해주넹~

 

 

 

 

 

 

 

 

 

 

 

 

 

 

 

 

 

 

예상외로

길어지고, 다양한 환경변화가 있었던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포카라 시내 유명 식당 '부메랑'에서

달밧, 란, 커리, 탄두리치킨등으로

저녁식사...ㅎㅎ

 

 

 

 

 

오늘의 트레킹

 

칸데-오스트레일리안 캠프-담푸스

7시간 넘게~ (긴 휴식과 긴 비 피하기)

약간의 오르막 뒤 긴 내리막으로.. 쉬운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