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이슬란드 트레킹_ 4.3... Emstrur - 쏘스모르크

[이카] 2015. 7. 22. 18:44

 

 

 

 

 

지금부터는 덤 산행....

좀 더 보여주시려는

대장님의 배려라하겠다~

 

 

 

 

 

 

 

 

 

 

새로운 꽃이 나타났다....

장구채의 일종이라고 보면 될듯~

 

언덕을 올라서니

강을 건너기전 걸었던 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여튼,

좋은 시야를 위해서는 높으곳으로 가는것이

정답인가보다...ㅋ

 

 

 

 

 

 

 

 

 

 

 

 

 

약간 높은 능선길을 걸어가니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그럴싸하다...

 

초록,

황무지

설산등이 섞여있는

고요한 모습들~

 

 

 

 

 

 

 

 

 

 

 

 

 

 

오르막 내리막이 몇 번 반복되고

산 허리를 가로지는 길이 많다보니....

하~~

무릎이 솔찬히 불편하다...

 

타이레놀 한 알 복용...ㅋ

 

 

 

 

 

 

 

이 모습...

실제로는 굉장히 웅장한 장면인데....

사진으로는 그 모습이 표현이 되지않네요....

 

아래같은

산 허리길을 계속 진행하니

불편한 다리가 계속 신경쓰인다.....

 

가능하면 천천히

일행들 한 참 뒤에서 진행을 하게되고...

 

 

 

 

 

 

 

 

 

 

 

 

 

 

 

 

 

멋진 모습들을

마음속으로 담는것도 쉽지않다....

 

하지만,

힘을 내어야지..... 으쌰~~

 

 

 

 

 

 

 

 

 

 

 

 

 

 

 

 

 

이 산 허리를 지나는 길...

 

길은 좁지만

좌우로 펼져지는 산세가

오늘 쭉~ 걸었던 길들과는 다르게

변화있고 아지자기한 모습을 보여준다~

 

 

 

 

 

 

 

 

 

 

뒤에 쳐져 따라가다보니

사진상의 사람이 모두,,,,

뒷모습이다...ㅋㅋ

 

앞모습이나 옆모습이 나타난

풍경속이 인물이...

더 구성지게 보여지는데...ㅋ

 

나는

앞으로 갈 힘이 없다...^^~

 

 

 


 

 

 

 

 

 

 

 

 

 

 

 

 

강 건너편

멀리 보이는 산장이

오늘 도착지~

 

워메~~~

아직도 겁나 멀구만......ㅠ

 

 

 

 

 

저 밑 강까지 내려가야하는데...

무릎은 하산시에 더 불편하다...ㅋ

트레일도 약간 미끄럽고해서

이쯤해서

사진기를 배낭에 넣어버린다~

 

 

 

 

 

 

강가까지 하산을 했지만

아직 산장까지는 멀기만하고....

게다가

강을 건너가는 작은 다리는

더 멀리 있어서

한 참을 돌아서 가야한단다.....

 

에공~....  절망....

 

근디,

갑자기 구세주가 나타났다......

 

현지 가이드가 연락을 해서

캐리어 픽업을 해주는 지프를 콜~해준것이다....

만세~

 

몇명은 지프를 타고...

몇명은 걸어서

산장에 도착을 한다..........

 

 

 

 

 

 

 

쏘스모르크에 있는

Basar 산장은

지금 것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좋은 시설을 하고있다....

 

바베큐장도 있고....ㅋ

 

저 포일 안에는

우리의 저녁식가인 소고기 스테이크가...ㅎㅎ

 

 

 

 

 

간만에 샤워장에서 샤워도하고

비교적 좋은 산장에 묵게되니

모든 일행들의 표정이 더 즐겁다...ㅎㅎ

 

나도 휴식을 취하니

무릎의 상태도 좀 나아지고.....ㅋ

 

 

 

 

 

 

 

 

 

 

쏘스모르크 지역의

다양한 트레일을 보여주는 지도...

 

우리는

사진 중앙 상단의 강줄기를 따라있는 하늘색 트레일을 따라서 왔고

현재 사진 중앙의 산장에 있는것같다...

덤 산행은

R자 밑에 있는 하늘색 트레일인듯하고~

밑으로 이어져있는 하늘색 트레일이

내일 가야할 길이다~

 

 

 

 

 

레이캬비크에서

랜드만나라우가나 쏘스모르크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나보다....

 

산장 이용료는 일반의 경우 약 4~5만원정도

회원의 경우 반값....

그리고 기타 시설이용에는 추가 비용이 있다...

 

여름에만 가능한 짧은 운영 기간과

아이슬란드의 고물가를 고려해도

상당히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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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트레킹

 

22 km

약 9시간

느슨한 평지길로 아주 편한한 트레킹

덤 산행도 불편한 다리만 아니었으면, 비교적 무난했을듯~